[스타의 건강]
가수 겸 배우 윤은혜(41)가 눈에 띄게 마른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9일 윤은혜의 유튜브 채널에는 ‘은혜의 퍼스널 도시가 너무 LA야. 엘에이 9박 10일 여행 브이로그 1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미국 LA의 한 카페에서 지인은 윤은혜의 배를 만지더니 “살이 진짜 많이 빠지긴 했다”고 감탄했다. 이어 “과거 영상을 보면 어떤 기분이 드냐”고 놀렸고, 윤은혜는 지인을 가볍게 때리는 시늉으로 답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그는 “지금은 키 169㎝에 몸무게는 47~48㎏를 왔다 갔다 한다”고 말했다.
이어 체중 감량을 고민하는 지인에게 윤은혜는 “4~5㎏만 빼”라고 조언했고, 지인은 “10㎏는 빼야 한다. 근데 날 도와주려면 밤에 절대 먹지 말아야 한다”며 야식을 먹지 말아 달라고 부탁했다. 윤은혜는 “너무 배고프면 잠이 잘 안 오는데 먹고 자면 그나마 잠이 들더라”고 말했다.
윤은혜가 언급한 야식은 건강에 위협적이다. 밤에는 활동량이 줄어들고 우리 몸의 생체리듬이 인슐린 감수성을 낮춘다. 이로 인해 같은 음식을 먹어도 혈당이 더 오르고 지방이 저장되는 비율이 높아져 살이 쉽게 찐다. 실제 미국 앨라배마대 하산 다쉬티 박사팀이 과체중 또는 비만인 성인 30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식사 시간을 다르게 하는 실험을 진행한 결과, 늦은 시간대 식사한 그룹의 식후 혈당 스파이크가 정상 시간대보다 평균 1.2배 높았다. 인슐린 반응은 약 1.2배 감소해 혈당 처리 능력이 떨어졌다.
저녁 늦게 먹는 습관이 체중 증가로 이어진다는 연구도 있다. 영국 얼스터대 연구팀이 19~64세 1177명을 대상으로 식사 시간과 먹는 음식을 조사한 결과, 저녁 6시 이후에 식사하면 하루 총열량의 50% 이상 먹을 확률이 높았다. 반대로 6시 이전에 식사하면 하루 총열량의 30% 이하로 먹을 가능성이 컸다. 연구팀은 저녁 늦게 식사할수록 배고픔을 해소하기 위해 고열량의 음식을 폭식하게 되지만, 일찍 먹으면 점심에 먹은 음식이 완전히 소화되지 않아 포만감이 들어 많이 먹지 않는다고 분석했다.
야식을 도저히 피하기 어렵다면 단백질과 식이섬유가 풍부한 가벼운 음식이 그나마 낫다. 그릭요거트에 견과류, 삶은 달걀, 채소 스틱, 낫토, 두부 등이 대표적이다. 이들은 포만감을 주면서도 체중 조절에 도움이 된다.
지난 9일 윤은혜의 유튜브 채널에는 ‘은혜의 퍼스널 도시가 너무 LA야. 엘에이 9박 10일 여행 브이로그 1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미국 LA의 한 카페에서 지인은 윤은혜의 배를 만지더니 “살이 진짜 많이 빠지긴 했다”고 감탄했다. 이어 “과거 영상을 보면 어떤 기분이 드냐”고 놀렸고, 윤은혜는 지인을 가볍게 때리는 시늉으로 답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그는 “지금은 키 169㎝에 몸무게는 47~48㎏를 왔다 갔다 한다”고 말했다.
이어 체중 감량을 고민하는 지인에게 윤은혜는 “4~5㎏만 빼”라고 조언했고, 지인은 “10㎏는 빼야 한다. 근데 날 도와주려면 밤에 절대 먹지 말아야 한다”며 야식을 먹지 말아 달라고 부탁했다. 윤은혜는 “너무 배고프면 잠이 잘 안 오는데 먹고 자면 그나마 잠이 들더라”고 말했다.
윤은혜가 언급한 야식은 건강에 위협적이다. 밤에는 활동량이 줄어들고 우리 몸의 생체리듬이 인슐린 감수성을 낮춘다. 이로 인해 같은 음식을 먹어도 혈당이 더 오르고 지방이 저장되는 비율이 높아져 살이 쉽게 찐다. 실제 미국 앨라배마대 하산 다쉬티 박사팀이 과체중 또는 비만인 성인 30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식사 시간을 다르게 하는 실험을 진행한 결과, 늦은 시간대 식사한 그룹의 식후 혈당 스파이크가 정상 시간대보다 평균 1.2배 높았다. 인슐린 반응은 약 1.2배 감소해 혈당 처리 능력이 떨어졌다.
저녁 늦게 먹는 습관이 체중 증가로 이어진다는 연구도 있다. 영국 얼스터대 연구팀이 19~64세 1177명을 대상으로 식사 시간과 먹는 음식을 조사한 결과, 저녁 6시 이후에 식사하면 하루 총열량의 50% 이상 먹을 확률이 높았다. 반대로 6시 이전에 식사하면 하루 총열량의 30% 이하로 먹을 가능성이 컸다. 연구팀은 저녁 늦게 식사할수록 배고픔을 해소하기 위해 고열량의 음식을 폭식하게 되지만, 일찍 먹으면 점심에 먹은 음식이 완전히 소화되지 않아 포만감이 들어 많이 먹지 않는다고 분석했다.
야식을 도저히 피하기 어렵다면 단백질과 식이섬유가 풍부한 가벼운 음식이 그나마 낫다. 그릭요거트에 견과류, 삶은 달걀, 채소 스틱, 낫토, 두부 등이 대표적이다. 이들은 포만감을 주면서도 체중 조절에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