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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지(36)가 체중 감량 후 한층 달라진 모습의 새 프로필 사진을 공개했다./사진=박수지 인스타그램
가수 미나의 시누이 박수지(36)가 체중 감량 후 한층 달라진 모습의 새 프로필 사진을 공개했다.

박수지는 1일 인스타그램에 “저 프로필 촬영했어요. 몇 번이 가장 예쁜 것 같아요?”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블랙 민소매 톱을 입은 박수지는 부드러운 인상과 날렵한 턱선으로 눈길을 끌었다. 그는 “살 빼면서 꾸미는 데 관심이 많아져서 신나는 시간이었다”며 “저에게도 이런 모습이 있다는 걸 알게 돼 뜻깊었고 자신감도 많이 생겼다”고 전했다.

그는 이날 스토리를 통해 건강검진 받은 사실도 공개했다. 박수지는 “24시간 금식 너무 힘들다”는 글과 함께 혈액검사 후 팔에 거즈를 붙인 사진을 올렸다. 이어 “스프! 검진 후 가볍게 시작”이라며 위에 부담이 적은 음식으로 속을 달래는 모습을 보였다. 폭풍 다이어트와 함께 건강도 꼼꼼히 챙기는 모습이다.


박수지처럼 만 20세 이상 성인이라면 국가에서 시행하는 건강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 연말에는 검진 수요가 몰려 병원 예약이 어려울 뿐 아니라, 송년 모임 등으로 금식‧금주 등 전처지 과정을 지키기 어려워 내시경 검사를 포기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연중 쌓인 피로와 스트레스, 좌식 생활, 고열량식 등으로 젊은 층에서도 고혈압, 당뇨 등 생활습관 질환이 증가하고 있어 조기 발견과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건강검진 시 가장 기본적인 주의사항은 금식이다. 일반‧간암 검진은 8시간 전, 위암 검진은 12시간 전 금식해야 하며 이때 물 한 모금도 마시면 안 된다. 검진 후에는 죽과 같은 부드러운 음식으로 빈속을 달래는 것이 좋다. 특히 대장내시경 검사 3일 전부터는 씨 있는 과일, 채소류, 잡곡밥류 등 장벽에 붙어 잘 떨어지지 않는 음식은 피해야 한다. 아스피린, 혈전용해제, 철분제제를 복용한다면 내시경 검사 전 미리 의사와 상의해 중단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반면 대장암 분변검사, 유방암, 자궁경부암, 폐암 등은 금식과 무관하다.

건강검진 당일에는 탈의해야 하니 가벼운 복장과 분실 예방을 위해 귀중품은 소지하지 않는 것이 좋다. 안압 검사를 한다면 콘텐트렌즈를 제거하고 안경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임산부의 경우 방사선 노출은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 일반 검진에서 시행하는 흉부 촬영의 방사선은 임산부와 태아에게 영향을 미칠 정도는 아니지만, 골밀도 검사와 위장조영촬영은 방사선 노출에 주의해야 하므로 검사를 받기 전에 의사와 상의해야 한다.


최소라 기자 | 하다임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