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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구성환(45)이 영화 촬영을 앞두고 다이어트에 성공한 근황을 공개했다./사진=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캡처
배우 구성환(45)이 영화 촬영을 앞두고 다이어트에 성공한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11월 28일 방영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 구성환은 “석 달 전에 영화 의상을 맞췄다”며 “112kg 정도 나갔는데, 95kg까지 빼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이후 체중을 잰 구성환은 이날 몸무게가 99.8kg으로, 19일 만에 약 12kg 감량에 성공했다고 전했다.

안도의 한숨을 쉰 구성환은 아침으로 삶은 달걀을 직접 삶아 먹었다. 또 TV에서 라면을 먹는 모습을 보고 “진짜 맛있겠다”며 “라면 안 먹은 지 3주 됐다”고 말했다.


구성환이 다이어트 기간 중 절제한 라면은 실제로 살찌기 쉬운 음식이다. 나트륨이 많이 들어있기 때문이다. 나트륨은 쾌락을 느끼는 뇌 속 오피오이드 수용체를 자극하는데, 이는 평소보다 더 많은 음식을 먹게 만든다. 결국 총 섭취 열량이 많아지면서 살이 찌기 쉽다. 게다가 나트륨은 지방을 붙잡는 성질을 가져 체지방이 잘 빠지지 않게 만든다. 실제로 영국 퀸 메리 런던대학교 연구에 따르면, 소금 섭취가 1g 늘면 체중이 늘어날 가능성이 20% 이상 증가한다.

라면을 꼭 먹어야 한다면 국물은 최대한 섭취하지 않는 게 좋다. 전 서울아산병원 내과 교수이자 내분비내과 전문의 우창윤 교수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면만 먹으면 나트륨 섭취량을 절반 가까이 줄일 수 있다”며 “국물은 맛만 보는 게 가장 좋다”고 말했다. 라면에 부족한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품을 추가하는 것도 방법이다. 청경채나 시금치와 같은 녹황색 채소를 넣으면 부족한 식이섬유를 채울 수 있고, 나트륨 배출에도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