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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 전문가인 강북삼성병원 가정의학과 전문의 박용우가 낫토 섭취를 추천했다./사진=박용우 유튜브 채널 캡처, 클립아트코리아
비만 전문가인 강북삼성병원 가정의학과 전문의 박용우가 낫토 섭취를 추천했다.

최근 박용우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다이어트 꼬마김밥’ 레시피를 담은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영상에서 박용우는 김밥 속에 넣은 ‘낫토’를 적극 추천했다. 박용우는 “낫토를 보다 많은 사람들이 즐겼으면 좋겠다”며 “단순히 장 건강뿐만 아니라 혈관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박용우가 적극 추천한 낫토는 실제로 낫토는 미국의 건강 전문 잡지 ‘헬스’가 세계 5대 건강식품으로 꼽은 품목 중 하나다. 특히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많이 알려졌는데, 식이섬유가 풍부해 배변을 원활하게 하고 포만감이 크기 때문이다. 또 낫토에 풍부한 비타민E와 비타민B군, 레시틴 등은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세포재생을 촉진한다.


게다가 낫토는 콩으로 만들어져 단백질도 많이 들어 있다. 낫토 100g에는 17.72g의 단백질이 들어 있는데, 콩에 든 단백질은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춘다. 박용우 전문의 역시 “혈관 건강에 관심이 많은 중년분들에게 특히 추천한다”고 강조했다.

낫토는 점액질이 가늘고 끈기가 많을수록 좋고, 숟가락으로 떴을 때 점액질이 쉽게 끊어지면 발효가 덜 된 것이다. 낫토는 그릇에 담아 젓가락으로 여러 번 저어 점액질이 많이 생기게 해서 먹으면 된다. 고온에서는 활성력을 잃어 끓이거나 익히지 말고, 생으로 먹는 게 좋다.

다만 소스가 함유된 낫토는 나트륨 함량이 높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특히 고혈압 환자는 소스나 김 등을 빼고 섭취하는 게 좋다. 또한 항혈액응고제를 복용하는 사람은 낫토에 들어 있는 비타민K가 항혈액응고제의 효과를 떨어뜨릴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이아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