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암 환자 중 처음에는 전이가 없던 경우라도 약 10명 중 1명은 나중에 전이 재발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이 재발은 암세포가 원래 발생 부위에서 떨어진 장기나 조직으로 퍼지는 현상으로, 생존율을 크게 낮추는 주요 요인으로 알려져 있다.
UC 데이비스 종합암센터 연구진이 캘리포니아 암 등록부 데이터를 기반으로 2006년부터 2018년 사이에 암 진단을 받고 2020년까지 추적 관찰된 15~39세 환자 4만8406명을 분석했다. 그 결과, 전체 환자의 9.2%는 진단 당시 이미 전이가 있었고, 처음에는 전이가 없었던 환자 중 약 9.5%는 추후 전이 재발을 경험했다.
암 종류별 5년 내 전이 재발 누적 발생률은 ▲육종암 24.5% ▲대장암 21.8% ▲자궁경부암 16.3% ▲유방암 14.7% 등으로 나타났다. 특히 자궁경부암은 모든 병기에서 재발률이 높았으며, 2006~2009년 진단군의 5년 내 재발률은 12.7%였지만, 2015~2018년 진단군에서는 20.4%로 크게 증가했다.
전이성 재발 후 생존율은 처음부터 전이가 있었던 환자보다 낮았다. 특히 유방암 환자는 재발 후 사망 위험이 초기 전이 암 환자의 약 2.9배에 달했다.
연구를 이끈 테레사 키건 박사는 "이번 연구는 젊은 암 생존자에서도 '완치→장기 생존→전이·재발'이라는 새로운 생존 패턴이 적지 않음을 보여준다"며 "재발을 예방하거나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이 시급하다"고 했다.
한편 국내에서도 젊은 암 환자가 증가하는 추세다. 중앙암등록통계(2022년 기준)에 따르면 20~30대 암 환자는 약 1만9000명에 달한다. 국가암정보센터 자료를 보면, 갑상선암을 제외한 15~34세 암 발생률 1위는 대장암, 2위는 유방암이다.
이 연구는 미국의사협회 저널 'JAMA 종양학'에 지난 26일 게재됐다.
UC 데이비스 종합암센터 연구진이 캘리포니아 암 등록부 데이터를 기반으로 2006년부터 2018년 사이에 암 진단을 받고 2020년까지 추적 관찰된 15~39세 환자 4만8406명을 분석했다. 그 결과, 전체 환자의 9.2%는 진단 당시 이미 전이가 있었고, 처음에는 전이가 없었던 환자 중 약 9.5%는 추후 전이 재발을 경험했다.
암 종류별 5년 내 전이 재발 누적 발생률은 ▲육종암 24.5% ▲대장암 21.8% ▲자궁경부암 16.3% ▲유방암 14.7% 등으로 나타났다. 특히 자궁경부암은 모든 병기에서 재발률이 높았으며, 2006~2009년 진단군의 5년 내 재발률은 12.7%였지만, 2015~2018년 진단군에서는 20.4%로 크게 증가했다.
전이성 재발 후 생존율은 처음부터 전이가 있었던 환자보다 낮았다. 특히 유방암 환자는 재발 후 사망 위험이 초기 전이 암 환자의 약 2.9배에 달했다.
연구를 이끈 테레사 키건 박사는 "이번 연구는 젊은 암 생존자에서도 '완치→장기 생존→전이·재발'이라는 새로운 생존 패턴이 적지 않음을 보여준다"며 "재발을 예방하거나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이 시급하다"고 했다.
한편 국내에서도 젊은 암 환자가 증가하는 추세다. 중앙암등록통계(2022년 기준)에 따르면 20~30대 암 환자는 약 1만9000명에 달한다. 국가암정보센터 자료를 보면, 갑상선암을 제외한 15~34세 암 발생률 1위는 대장암, 2위는 유방암이다.
이 연구는 미국의사협회 저널 'JAMA 종양학'에 지난 26일 게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