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의 건강]
감초 연기로 사랑받은 원로 배우 남포동(본명 김광일)이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81세.
지난 23일 방송계에 따르면 남포동이 지병으로 투병하던 중 이날 오전 5시 10분에 세상을 떠났다. 빈소는 의정부 을지대학교병원 장례식장 5호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5일이다.
1965년 영화 ‘나도 연애할 수 있다’로 데뷔해 1970~1990년대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활동한 남포동은 특유의 코믹한 감초 연기로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영화 ‘고래사냥(1984)’, ‘겨울 나그네(1986)’, 드라마 ‘인간 시장(1988)’, ‘인생은 아름다워(2001)’ 등에 출연했다.
남포동은 최근까지 건강 문제와 생활고로 여러 차례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전해진다. 그는 2009년 간암 말기 진단을 받고 간이식 수술을 받았으며, 지난해 1월 경남 창녕군 창녕공설운동장 주차장에서 술병과 잿가루가 담긴 양동이와 함께 발견돼 대중의 걱정을 샀다.
한편, 남포동이 투병한 간암은 원발성 간암과 전이성 간암으로 나뉘는데, 일반적으로 간암이라 하면 원발성 간암을 뜻한다. 발병 초기에는 특별히 나타나는 증상이 없다가 ▲복부 통증 ▲팽만감 ▲체중 감소 ▲식욕 감퇴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며, 간헐적으로 간 부위에서 바늘로 찌르는 듯한 통증이 발생하기도 한다. 만성 B형 간염, 과도한 음주 등이 주된 원인으로 지목된다. 암 진행 정도와 환자의 건강 상태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수술 치료를 진행한다. 해부학적으로 간절제가 가능한 위치에 발생했을 때 간절제수술이 가능하며 간종양이 완전히 제거된 후에야 좋은 생존율을 기대할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경우에도 5년 생존율은 30% 정도다.
지난 23일 방송계에 따르면 남포동이 지병으로 투병하던 중 이날 오전 5시 10분에 세상을 떠났다. 빈소는 의정부 을지대학교병원 장례식장 5호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5일이다.
1965년 영화 ‘나도 연애할 수 있다’로 데뷔해 1970~1990년대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활동한 남포동은 특유의 코믹한 감초 연기로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영화 ‘고래사냥(1984)’, ‘겨울 나그네(1986)’, 드라마 ‘인간 시장(1988)’, ‘인생은 아름다워(2001)’ 등에 출연했다.
남포동은 최근까지 건강 문제와 생활고로 여러 차례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전해진다. 그는 2009년 간암 말기 진단을 받고 간이식 수술을 받았으며, 지난해 1월 경남 창녕군 창녕공설운동장 주차장에서 술병과 잿가루가 담긴 양동이와 함께 발견돼 대중의 걱정을 샀다.
한편, 남포동이 투병한 간암은 원발성 간암과 전이성 간암으로 나뉘는데, 일반적으로 간암이라 하면 원발성 간암을 뜻한다. 발병 초기에는 특별히 나타나는 증상이 없다가 ▲복부 통증 ▲팽만감 ▲체중 감소 ▲식욕 감퇴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며, 간헐적으로 간 부위에서 바늘로 찌르는 듯한 통증이 발생하기도 한다. 만성 B형 간염, 과도한 음주 등이 주된 원인으로 지목된다. 암 진행 정도와 환자의 건강 상태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수술 치료를 진행한다. 해부학적으로 간절제가 가능한 위치에 발생했을 때 간절제수술이 가능하며 간종양이 완전히 제거된 후에야 좋은 생존율을 기대할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경우에도 5년 생존율은 30% 정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