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의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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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준희(40)가 살찔 걱정 없이 먹을 수 있는 식품으로 순두부를 꼽았다./사진=고준희 유튜브 채널 캡처
배우 고준희(40)가 살찔 걱정 없이 먹을 수 있는 식품으로 순두부를 꼽았다.

지난 12일 고준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배달 맛집을 소개했다. 짬뽕집을 추천하던 중 고준희는 “짬뽕이랑 순두부가 오는 가게가 있다”며 “짬뽕에 순두부를 넣어준다”고 말했다. 이어 “밤에 짬뽕이 너무 먹고 싶을 때가 있는데, 관리 중에는 밀가루를 먹기 조금 그럴 때가 있다”며 “순두부는 단백질이랑 조금 마음 편하게 먹을 수 있다”고 했다.

실제로 짬뽕에 든 면인 밀가루는 정제 탄수화물로, 혈당지수가 높아 살이 찌기 쉽다. 혈당지수는 음식에 포함된 탄수화물이 혈당치를 올리는 정도를 의미한다. 혈당지수가 높은 음식을 먹으면 혈당이 갑자기 증가하고, 이를 조절하기 위해 인슐린도 급격하게 분비된다. 이로 인해 혈당이 급속하게 감소하면서 우리 몸은 허기를 느끼고 다시 식욕이 생기며 과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체내 분비된 인슐린은 높아진 혈당을 지방세포에 저장하면서 살을 찌운다.


고준희처럼 면 대신 순두부를 선택하면 살찔 걱정을 조금은 덜 수 있다. 순두부는 저혈당지수 식품이며 열량도 낮기 때문이다. 국가표준식품성분표에 따르면, 순두부의 100g당 열량은 47kcal 정도다.

다만, 이때 짬뽕 국물은 섭취하지 않는 게 좋다. 나트륨이 특히 국물에 많기 때문이다. 과도한 나트륨 섭취는 살을 찌우기 쉽다. 실제로 영국 퀸 메리 런던대학교 연구에 따르면, 소금 섭취가 1g 늘면 체중이 늘어날 가능성이 20% 이상 증가한다. 나트륨은 지방을 붙잡는 성질을 가지기 때문에 체지방이 잘 빠지지 않게 만든다. 게다가 나트륨은 식욕을 높이는 작용도 한다. 나트륨 섭취가 늘수록 식욕을 억제하는 호르몬 분비가 줄어드는 반면, 식욕을 자극하는 호르몬 분비는 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