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의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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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가인(43)이 메이크업 전문가를 찾아 다크서클 개선 방법에 대해 질문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 캡처
배우 한가인(43)이 메이크업 전문가를 찾아 다크서클 개선 방법에 대해 질문했다.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에는 ‘44세 아이둘 한가인이 제대로 아이돌 메이크업 받아본다면? (with.아이브 헤메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에서 한가인은 가수 아이브, 트와이스 나연 등을 담당하는 메이크업 아티스트를 찾아 메이크업을 받고 메이크업 꿀팁을 묻는 시간을 가졌다.

메이크업을 받던 중 한가인은 “아이돌들 무대 메이크업 보면 신기한 게 분명히 피곤할텐데 다들 다크서클이 없다”며 “가리는 꿀팁이 있느냐”고 물었다. 이에 메이크업 아티스트는 “다크서클에도 종류가 다양하다”며 “(종류마다) 색을 정확하게 써야 완벽하게 가려진다”고 답했다.


해당 메이크업 아티스트에 따르면 다크서클의 색은 푸른 빛, 청록 빛, 칙칙한 빛 등으로 나뉜다. 각 색의 보색(색상환표에서 반대에 위치한 색)을 활용해 커버하면 다크서클을 가리는 데 도움이 된다. 붉은색 계열 잡티는 초록색 계열로, 노란색이나 푸른색 계열 잡티는 각각 보라색, 주황색 계열 컨실러로 가리면 효과적이라는 것이다. 대표적으로 푸른 빛을 띠는 다크서클은 코랄색(주황과 분홍의 중간) 컨실러나 블러셔로 커버하면 좋다.

한편, 다크서클은 눈 밑이 어둡게 보이는 증상을 통칭하는 용어다. ▲혈액순환 문제 ▲눈 밑 혈관 확장 ▲습진 반응으로 인한 색소침착 ▲피부멜라닌 색소 증가 등이 원인이다. 원인에 따라 개선 방법이 다르다. 먼저, 혈액순환 문제가 발생한 경우에는 눈 주변을 냉온 타올로 찜질해 혈액순환을 자극하면 도움이 된다. 또 눈 밑 혈관이 확장된 경우에는 충분한 휴식으로 피로를 해소할 필요가 있다. 습진 반응으로 색소 침착이 발생했을 때는 병원을 방문해 처방받은 약이나 보습제를, 피부멜라닌 색소가 증가했을 때는 자외선 차단제 사용을 일상화하면 개선할 수 있다. 피부 수분감 역시 다크서클 정도에 영향을 미치므로 평소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