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구의역 3번 출구’ 등을 연출한 김창민 감독이 세상을 떠났다. 향년 40세.
9일 유족에 따르면 김창민 영화감독이 지난 7일 별세했다. 김 감독의 여동생은 “지난달 20일 뇌출혈로 쓰러진 오빠는 가족 모두의 간절한 바람에도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했다”며 “7일 뇌사 판정을 받은 후 장기기증을 통해 4명에게 소중한 새 생명을 나누고 주님 곂으로 떠났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오빠는) 겉으로는 강해 보였지만, 누구보다 따뜻하고 여린 사람”이라며 “오빠를 기억해주시는 분들께서는 부디 먼 곳에서나마 마지막 길이 외롭지 않도록 기도해주고 추억해주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김 감독의 빈소는 한양대 구리병원 장례식장 1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10일 오전 6시, 장지는 분당메모리얼파크다.
뇌졸중은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히거나 터져 뇌 조직이 손상되는 질환이다. 흔히 ‘중풍’으로 불리며, 크게 허혈성 뇌졸중과 출혈성 뇌졸중으로 나뉜다. 이중 김창민 감독의 사인으로 꼽히는 뇌출혈은 출혈성 뇌졸중으로 ▲갑작스러운 두통 ▲구토 ▲어지러움 ▲의식 저하 등의 증상이 특징이다. 이에 뇌출혈이 의심된다면 즉시 119에 전화해 병원을 방문해야한다. 또한, 머리를 다치고 일정 기간이 지난 뒤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으므로 외상 후에는 증상 변화에 주의해 뇌출혈 신호를 놓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뇌출혈은 출혈 양과 위치에 따라 ▲약물치료 ▲수술치료 ▲재활치료 등을 진행한다. 급성기에는 혈압과 뇌압을 조절하는 약물 치료와 함께 뇌의 부종을 가라앉히는 치료를 시행한다. 경우에 따라 혈종을 제거하거나 혈관을 막는 시술을 진행하기도 한다. 약물치료와 수술치료 후에는 언어·운동·연하 치료 등 재활치료를 받는다.
9일 유족에 따르면 김창민 영화감독이 지난 7일 별세했다. 김 감독의 여동생은 “지난달 20일 뇌출혈로 쓰러진 오빠는 가족 모두의 간절한 바람에도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했다”며 “7일 뇌사 판정을 받은 후 장기기증을 통해 4명에게 소중한 새 생명을 나누고 주님 곂으로 떠났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오빠는) 겉으로는 강해 보였지만, 누구보다 따뜻하고 여린 사람”이라며 “오빠를 기억해주시는 분들께서는 부디 먼 곳에서나마 마지막 길이 외롭지 않도록 기도해주고 추억해주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김 감독의 빈소는 한양대 구리병원 장례식장 1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10일 오전 6시, 장지는 분당메모리얼파크다.
뇌졸중은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히거나 터져 뇌 조직이 손상되는 질환이다. 흔히 ‘중풍’으로 불리며, 크게 허혈성 뇌졸중과 출혈성 뇌졸중으로 나뉜다. 이중 김창민 감독의 사인으로 꼽히는 뇌출혈은 출혈성 뇌졸중으로 ▲갑작스러운 두통 ▲구토 ▲어지러움 ▲의식 저하 등의 증상이 특징이다. 이에 뇌출혈이 의심된다면 즉시 119에 전화해 병원을 방문해야한다. 또한, 머리를 다치고 일정 기간이 지난 뒤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으므로 외상 후에는 증상 변화에 주의해 뇌출혈 신호를 놓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뇌출혈은 출혈 양과 위치에 따라 ▲약물치료 ▲수술치료 ▲재활치료 등을 진행한다. 급성기에는 혈압과 뇌압을 조절하는 약물 치료와 함께 뇌의 부종을 가라앉히는 치료를 시행한다. 경우에 따라 혈종을 제거하거나 혈관을 막는 시술을 진행하기도 한다. 약물치료와 수술치료 후에는 언어·운동·연하 치료 등 재활치료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