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의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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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소라(35)가 일상 속에서 간편하게 실천할 수 있는 거북목 스트레칭 방법을 공개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SORPLAY of SORA 소라의 솔플레이’ 캡처
배우 강소라(35)가 일상 속에서 간편하게 실천할 수 있는 거북목 스트레칭 방법을 공개했다.

지난 4일 유튜브 채널 ‘SORPLAY of SORA 소라의 솔플레이’에는 ‘강소라가 직장인이라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에서 강소라는 일일 신입사원 체험을 하며 다양한 꿀팁을 전수했다. 특히, 강소라는 점심식사 중 “점심 먹고 졸리니까 일어나서 (활동하는) 시간이 있냐”며 식사 후 동료들에게 직접 거북목 스트레칭을 선보였다. 거북목을 방치할 때 발생할 수 있는 건강 문제와 강소라가 소개한 거북목 개선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거북목이란 목을 앞으로 뺀 자세를 말한다. 하루 대부분을 컴퓨터 앞에서 보내고 이동 중에도 스마트폰을 응시하는 현대인들에게서 빈번하게 나타난다. 거북목을 방치하면 목 주변 근육과 인대, 디스크가 손상돼 통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운동 범위 제한 ▲집중력 저하 ▲수면 장애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거북목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평소 바른 자세를 취하고 틈틈이 스트레칭을 하는 게 좋다. 강소라가 소개한 거북목 스트레칭 방법은 다음과 같다. 먼저, 동작 전 동료들과 함께 동그랗게 모여 선다. 첫 번째 동작은 목 긴장을 푸는 동작이다. 가슴에 손을 교차해 올린 뒤 하늘을 바라본다. 목 측면이 들어가도록 양쪽 목을 젖히고 적당한 자극을 느낀 뒤, 목을 한 바퀴 크게 돌리면 된다.

두 번째 동작 역시 목 근육을 이완하는 동작이다. 깍지를 껴 머리 뒤에 얹고 고래를 숙이고 좌우로 고개를 흔들면 된다. 세 번째 동작은 어깨 긴장을 완화하는 동작이다. 양쪽 어깨에 손을 올린 뒤 바깥으로 여러 번 돌린다. 어깨가 충분히 풀어졌다면 반대 방향으로도 돌려준다. 이어 어깨를 귀까지 끌어올렸다가 팔꿈치를 양 옆구리에 대고 양 손 사이에 팽팽한 줄이 있다고 상상하며 팔을 좌우로 움직인다. 이때 왼팔과 오른팔이 반대 방향으로 향해야 한다. 세 동작을 일상 중 틈틈이 실천하면 거북목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