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의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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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나영(43)이 아들과 함께 발레하는 모습을 선보였다. /사진=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nofilterTV
방송인 김나영(43)이 아들과 함께 발레하는 모습을 선보였다.

지난 2일 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nofilterTV(노필터티비)’에 ‘요즘 나영이네 일상 모음zip 집밥,데이트,OOTD,발레’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에서 김나영은 쌀쌀해진 날씨에 맞게 소고기뭇국을 요리해 먹거나, 겨울옷 브랜드 촬영을 하는 등의 일상을 공유했다. 특히, 김나영은 아들 이준과 함께 운동으로 발레를 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김나영은 아들과 나란히 발레 레슨을 받으며 몸을 풀었다. 김나영이 즐겨 하는 발레는 어떤 운동 효과가 있을까?

발레는 근력 강화, 유연성 향상, 균형과 자세 개선, 심폐지구력 향상, 스트레스 해소 등의 운동 효과를 가진다. 전신을 골고루 사용해 근육을 균형 있게 발달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다양한 동작을 소화하며 호흡을 조절하는 과정에서 유산소 운동 효과도 볼 수 있다. 또한 발레 동작 중에는 긴장된 근육을 이완하고 관절의 가동 범위를 늘리는 동작이 많아 거북목이나 틀어진 자세를 교정하는 데에도 효과적이다.

다리로 원을 그리며 움직이는 ‘롱 드 잠브 (Rond de jambe)’, 무릎을 양옆으로 구부리는 ‘플리에(Plié)’, 한 다리를 뒤쪽으로 들어 올리는 ‘아라베스크(Arabesque)’, 공중에서 두 다리를 교차하는 ‘앙트르샤(Entrechat)’ 등의 동작이 대표적이다. 이러한 동작을 반복하면 코어 근력과 허벅지 근력, 유연성, 심폐지구력 등을 기를 수 있다. 특히, 골격이 유연해 동작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만4~6세에 발레를 시작하면 집중력을 기르고 바른 자세를 가지는 데 도움이 된다. 

다만, 무리해서 발레 동작을 따라하다 부상을 당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운동 전후 스트레칭을 통해 전신을 이완하면 부상을 예방할 수 있다. 체중이 많이 나가거나 발목이 약한 경우, 발목 보호대를 착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허리나 목 디스크가 있다면 운동 후 증상이 악화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전문가와 상의 후 운동을 시작해야 한다. 발레는 만4~6세에 시작하는 것이 좋다. 골격이 유연해 동작을 쉽게 따라 할 수 있고 집중력을 향상하는 데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