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의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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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겸 배우 장윤주(44)가 7년간 실천하고 있는 운동을 밝혔다./사진=장윤주 유튜브 채널 캡처
모델 겸 배우 장윤주(44)가 7년간 실천하고 있는 운동을 밝혔다.

지난 1일 장윤주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Q&A’를 진행했다. 이날 영상에서 장윤주는 “사람들이 넌 말랐는데 왜 힙이 있냐고 묻는다”며 “지금까지 했던 운동 중에 제일 효과가 있는 게 바로 EMS 트레이닝”이라고 말했다. 이어 “7년 동안 일주일에 한 번씩 했다”며 “하다 보면 부기도 빠지고, 몸을 급하게 만들 때 가장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20분 만에 웨이트 3~4시간 한 효과를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장윤주가 몸매 관리 비법으로 꼽은 EMS 트레이닝, 과연 어떤 운동일까?


EMS는 피부에 전극 패드를 부착한 뒤 미세 전류를 흘려보내 근육을 인위적으로 수축시키는 장비를 말한다. 운동하는 전체 시간 동안 중주파가 흘러 꾸준히 세포를 활성화하면 근육이 운동신경을 자극할 뿐 아니라 세포를 활성화시킨다. 실제로 2021년 한국응용과학기술학회지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EMS를 2주간 사용했을 때 허리둘레가 평균 0.7cm 줄었다.

운동 효과를 높이고 싶다면 웨이트를 병행하자. 덤벨, 밴드, 각종 기구를 사용하는 운동을 하면 된다. 다만, 근력이 적어 기구 사용이 어렵다면 무릎을 땅에 대고 하는 푸시업이나 스쿼트가 도움이 된다. 특히 스쿼트는 옆구리, 허벅지, 엉덩이, 종아리 등 여러 부위에 자극을 줘 운동 효과를 높이고 허벅지 안쪽 근육인 대퇴사두근을 단련하는 데 효과적이다.

다만, EMS 트레이닝은 20분 동안 온몸에 강한 자극을 주는 고강도 운동이기 때문에 당뇨병이나 혈압, 심장질환이 있어 체력이 약한 만성질환자의 경우 체력 손실이 클 수 있다. 전문가와 충분한 상의 후 사용 여부를 결정할 것을 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