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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슈퍼모델 지젤 번천(45)이 셋째 아이를 출산한 후 건강관리에 전념하는 근황을 전했다.​/사진=People
세계적인 슈퍼모델 지젤 번천(45)이 셋째 아이를 출산한 후 건강관리에 전념하는 근황을 전했다.

지난 10월 23일(현지시각) 지젤 번천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 운동을 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번천은 요가, 주짓수, 자전거 타기, 서핑 등을 하는 모습이다. 그는 영상과 함께 “여러분에게 딱 한 가지만 추천해야 한다면 ‘몸을 움직이라’는 조언을 하고 싶다”며 “움직이는 것은 심장, 근육, 마음을 치료하는 약이다”라고 말했다.

번천은 “움직이는 것을 피곤한 일과로 생각하지 말고 스스로에게 주는 선물이라고 여겨라”며 글을 마쳤다. 한편, 번천은 전 미식축구 선수 톰 브래디와 2022년 이혼 후 현재 남자친구인 호아킴 발렌테 사이에서 지난 2월 셋째 아이를 낳았다. 출산 후에도 그는 변함없는 몸매를 유지해 주목받았다. 번천이 영상에서 한 운동 네 가지에 대해 알아본다.

◇요가, 체지방 감소에 효과적
번천이 한 요가는 유연성을 길러주고 균형 잡힌 몸매를 만들어주는 운동이다. 인도 카르나타카 굴바르가 의과대학 연구팀은 요가가 전신 근력을 강화하고 지구력을 늘리며, 체지방을 줄인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6개월 동안 남자 49명과 여자 30명을 대상으로 태양경배자세(하타요가의 준비 자세)를 수행하도록 했다. 그리고 벤치 프레스와 숄더 프레스를 1회 반복할 수 있는 최대근력(1RM)으로 근력을, 푸시업과 턱걸이 개수로 지구력을 측정했다. 그 결과, 피실험자들의 근력과 지구력은 요가를 한 후 증가했다. 게다가 체지방률도 남자는 2.25%, 여자는 6.95% 줄어들었다.


◇주짓수, 전신 움직여 열량 소모 높아
주짓수는 유도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격투기다. 힘으로만 대항하는 것보다 상대의 힘을 흘려보내거나 역으로 이용하는 등 자신이 유리하도록 유도하는 기술이 주다. 주짓수는 전신운동으로, 운동량이 많다 보니 체력 증진뿐 아니라 다이어트 효과도 있다. 실제로 주짓수는 한 시간에 약 900~1000kcal를 소모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바닥에 누운 상태에서 엉덩이를 움직여 상대의 기술에서 빠져나오는 동작이 많기 때문에 유연성도 길러진다. 유도의 낙법처럼 앞구르기, 뒤구르기 등을 통해 목이나 어깨, 척추의 유연성도 키울 수 있다. 몸의 모든 근육을 자극하다 보니 신체의 중심을 잡아주는 코어근육도 단련할 수 있다.

◇자전거 타기, 하체 근육 발달에 도움
자전거 타기는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이다. 운동 중 산소를 많이 소비해 심장, 폐 기능을 원활히 하며 노폐물과 이산화탄소를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어깨, 팔, 허리, 다리의 균형을 이루는 전신 운동이어서 하체 근육과 허리 주변 근육을 발달시키고, 허리 건강을 강화한다. 특히 자전거 페달을 돌리는 동작은 허리 옆쪽 근육을 단련할 때 효과적이다.

◇서핑, 균형 유지하며 코어근육 단련
번천이 한 서핑은 서프보드의 부력을 이용해서 밀려오는 파도를 잡아타고 그 위를 오르내리는 수상스포츠다. 서핑의 핵심 동작인 패들링은 어깨, 가슴, 팔, 등 근육을 지속적으로 사용하게 만들어 상체 근육 발달에 도움을 준다. 서프보드 위에서 균형을 유지하는 과정에서는 복부, 옆구리, 허리 등 코어근육이 활성화된다. 파도를 타고 일어서는 동작은 스쿼트나 런지와 비슷해 하체 근육 발달에도 효과적이다. 다만, 서핑 중 중심을 잃고 넘어질 경우 허리와 목에 충격을 줄 위험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