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녹차는 수천년 전부터 요리를 위한 재료나 음료로 이용됐다. 녹차가 건강에 이로운 효과를 내는 건 대부분 녹차 속 '카테킨'이라는 성분 덕분이다. 카테킨이 가져다주는 건강 효과에 대해 알아본다.
◇항염·항산화·항균 작용
녹차의 떫은 맛을 내는 카테킨은 강력한 항염증·항산화 작용을 한다. 대장에 염증을 일으키는 사이토카인을 줄여 대장 점막을 건강하게 만든다. 분당서울대병원에서 대장 용종 내시경 절제술을 받은 환자 143명을 대상으로 녹차 추출물을 12개월간 매일 섭취하게 한 결과, 섭취하지 않은 그룹에 비해 선종 재발 확률이 18.7%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병원 연구에서는 녹차가 항균·항염 작용을 해 여드름 치료에도 효과적이었다.
◇다이어트에 좋아
녹차추출물은 다이어트 보조제로도 쓰인다. 녹차 잎에는 카페인·플라보놀·GABA·사포닌 등 여러 물질이 들어있는데, 이 가운데에서도 카테킨 속 EGCG라는 성분은 식욕을 저하시켜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시카고대 연구에서 EGCG에 대한 동물실험을 진행했는데, 1주일 내에 체중이 감소하는 것으로 관찰됐다. 녹차 섭취군이 체중 증가·체지방 축적이 억제됐고 혈중 지질대사가 개선됐다는 내용의 국내 동물 실험도 있다.
◇중금속 배출하고, 금연 도와
이 외에도, 녹차는 몸속 중금속을 배출하거나 금연 성공률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일본 고베대 연구팀은 카테킨 성분이 다이옥신의 독성을 줄이고, 다이옥신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고 발표한 바 있다. 국내에서는 창원대에서 실험을 통해 녹차가 벤조피렌을 몸 밖으로 배출하는 기능을 한다는 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다.
금연 보조 효과도 보여준다.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19세 이상 성인 흡연 경험자 1133명의 녹차 섭취 횟수와 흡연의 상관관계를 분석했는데, 녹차를 하루 1회 미만이라도 마시는 사람은 녹차를 전혀 마시지 않는 사람보다 금연 성공률이 1.8배로 높았다. 녹차를 하루 1회 이상 마시는 사람은 녹차를 안 마시는 사람보다 금연 성공률이 1.9배로 높았다. 카테킨이 니코틴의 작용을 억제하기 때문일 것이라는 게 연구팀의 설명이다.
◇항염·항산화·항균 작용
녹차의 떫은 맛을 내는 카테킨은 강력한 항염증·항산화 작용을 한다. 대장에 염증을 일으키는 사이토카인을 줄여 대장 점막을 건강하게 만든다. 분당서울대병원에서 대장 용종 내시경 절제술을 받은 환자 143명을 대상으로 녹차 추출물을 12개월간 매일 섭취하게 한 결과, 섭취하지 않은 그룹에 비해 선종 재발 확률이 18.7%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병원 연구에서는 녹차가 항균·항염 작용을 해 여드름 치료에도 효과적이었다.
◇다이어트에 좋아
녹차추출물은 다이어트 보조제로도 쓰인다. 녹차 잎에는 카페인·플라보놀·GABA·사포닌 등 여러 물질이 들어있는데, 이 가운데에서도 카테킨 속 EGCG라는 성분은 식욕을 저하시켜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시카고대 연구에서 EGCG에 대한 동물실험을 진행했는데, 1주일 내에 체중이 감소하는 것으로 관찰됐다. 녹차 섭취군이 체중 증가·체지방 축적이 억제됐고 혈중 지질대사가 개선됐다는 내용의 국내 동물 실험도 있다.
◇중금속 배출하고, 금연 도와
이 외에도, 녹차는 몸속 중금속을 배출하거나 금연 성공률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일본 고베대 연구팀은 카테킨 성분이 다이옥신의 독성을 줄이고, 다이옥신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고 발표한 바 있다. 국내에서는 창원대에서 실험을 통해 녹차가 벤조피렌을 몸 밖으로 배출하는 기능을 한다는 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다.
금연 보조 효과도 보여준다.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19세 이상 성인 흡연 경험자 1133명의 녹차 섭취 횟수와 흡연의 상관관계를 분석했는데, 녹차를 하루 1회 미만이라도 마시는 사람은 녹차를 전혀 마시지 않는 사람보다 금연 성공률이 1.8배로 높았다. 녹차를 하루 1회 이상 마시는 사람은 녹차를 안 마시는 사람보다 금연 성공률이 1.9배로 높았다. 카테킨이 니코틴의 작용을 억제하기 때문일 것이라는 게 연구팀의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