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의 건강]
모델 출신 방송인 홍진경(47)이 양배추를 활용한 다이어트 식단을 소개했다.
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서 홍진경은 독특한 아침 식단을 공개했다. 홍진경은 “요즘 마른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다이어트 중인데 아침을 조금 특이하게 먹어서 그거를 보여주려 한다”고 말했다. 그는 호박, 감자, 고추, 양파, 마늘을 잘게 썬 후 된장과 볶아 볶음 된장을 만들었다. 이후 양배추를 삶아 볶음 된장을 싸서 먹는다고 밝혔다.
홍진경은 “몸에 다 좋은 채소들이다”라며 “양배추는 원하는 대로 먹어도 된다”고 말했다. 이어 “살이 안 찐다”며 “배고프면서 다이어트하면 오래 못한다”고 말했다. 키 180cm인 그는 최근 몸무게가 40kg대까지 떨어지기도 했다고 밝혔다. 홍진경이 다이어트 중 먹은 아침은 어떤 효과가 있을까?
홍진경이 먹은 양배추는 대표적인 ‘마이너스 칼로리’ 식품이라 불릴 정도로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마이너스 칼로리 식품은 식품 자체 칼로리는 적고, 소화 과정에 쓰이는 칼로리는 커 체내에 칼로리가 거의 남지 않는 식품이다. 실제로 양배추는 100g당 40kcal로 칼로리가 낮은 편이다. 게다가 양배추는 껍질이 식이섬유로 이뤄져 소화되지 않고 그대로 배출돼 흡수되는 칼로리가 적다.
양배추의 다이어트 효과는 여러 연구를 통해 입증됐다. 호주 월런공대 연구팀은 과체중 성인 120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양배추를 포함한 채소 섭취량을 높인 사람들과 그렇지 않은 사람들을 비교했다. 그 결과, 양배추를 포함한 채소 섭취를 늘린 그룹은 평균 6.5kg의 체중이 감소했다. 연구팀은 다이어트 중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한 양배추 등을 먹을 것을 권장했다.
한편, 홍진경이 만든 볶음 된장에는 다양한 채소가 들어있어 건강에 좋지만 과다섭취는 피해야 한다. 된장에는 나트륨이 많이 들어있기 때문이다. 과도한 나트륨 섭취는 비만 위험을 키운다. 실제로 영국 퀸 메리 런던대학교 연구에 따르면 소금 섭취가 1g 늘면 체중이 늘어날 가능성이 20% 이상 증가한다. 나트륨은 지방을 붙잡는 성질을 가지기 때문에 체지방이 잘 빠지지 않게 만든다. 게다가 나트륨은 식욕을 높이는 작용도 해 살이 찌기 쉽다. 나트륨 섭취가 늘수록 식욕을 억제하는 호르몬 분비가 줄어드는 반면, 식욕을 자극하는 호르몬 분비는 늘기 때문이다.
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서 홍진경은 독특한 아침 식단을 공개했다. 홍진경은 “요즘 마른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다이어트 중인데 아침을 조금 특이하게 먹어서 그거를 보여주려 한다”고 말했다. 그는 호박, 감자, 고추, 양파, 마늘을 잘게 썬 후 된장과 볶아 볶음 된장을 만들었다. 이후 양배추를 삶아 볶음 된장을 싸서 먹는다고 밝혔다.
홍진경은 “몸에 다 좋은 채소들이다”라며 “양배추는 원하는 대로 먹어도 된다”고 말했다. 이어 “살이 안 찐다”며 “배고프면서 다이어트하면 오래 못한다”고 말했다. 키 180cm인 그는 최근 몸무게가 40kg대까지 떨어지기도 했다고 밝혔다. 홍진경이 다이어트 중 먹은 아침은 어떤 효과가 있을까?
홍진경이 먹은 양배추는 대표적인 ‘마이너스 칼로리’ 식품이라 불릴 정도로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마이너스 칼로리 식품은 식품 자체 칼로리는 적고, 소화 과정에 쓰이는 칼로리는 커 체내에 칼로리가 거의 남지 않는 식품이다. 실제로 양배추는 100g당 40kcal로 칼로리가 낮은 편이다. 게다가 양배추는 껍질이 식이섬유로 이뤄져 소화되지 않고 그대로 배출돼 흡수되는 칼로리가 적다.
양배추의 다이어트 효과는 여러 연구를 통해 입증됐다. 호주 월런공대 연구팀은 과체중 성인 120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양배추를 포함한 채소 섭취량을 높인 사람들과 그렇지 않은 사람들을 비교했다. 그 결과, 양배추를 포함한 채소 섭취를 늘린 그룹은 평균 6.5kg의 체중이 감소했다. 연구팀은 다이어트 중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한 양배추 등을 먹을 것을 권장했다.
한편, 홍진경이 만든 볶음 된장에는 다양한 채소가 들어있어 건강에 좋지만 과다섭취는 피해야 한다. 된장에는 나트륨이 많이 들어있기 때문이다. 과도한 나트륨 섭취는 비만 위험을 키운다. 실제로 영국 퀸 메리 런던대학교 연구에 따르면 소금 섭취가 1g 늘면 체중이 늘어날 가능성이 20% 이상 증가한다. 나트륨은 지방을 붙잡는 성질을 가지기 때문에 체지방이 잘 빠지지 않게 만든다. 게다가 나트륨은 식욕을 높이는 작용도 해 살이 찌기 쉽다. 나트륨 섭취가 늘수록 식욕을 억제하는 호르몬 분비가 줄어드는 반면, 식욕을 자극하는 호르몬 분비는 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