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의 건강]

구독자 수가 1260만 명인 먹방 유튜버 쯔양(28)이 하루 3만kcal를 섭취한다고 밝혀 화제다.
지난 20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배우 안재현과 쯔양이 출연해 MC인 신동엽, 정호철과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안재현은 쯔양의 먹성에 대해 “저희는 회식을 할 수가 없는 게 (예능) 촬영이 끝나면 명치까지 배가 부르다”며 “그런데 쯔양은 배고프다고 집에 간다”고 말했다. 쯔양은 “촬영 때 오히려 제일 적게 먹는 날이다”라며 “그래서 집 가는 길에 휴게소 들러서 간식거리를 사먹고 집 도착하기 전에 배달음식을 시켜서 바로 먹을 수 있게 한다”고 말했다.
정호철이 쯔양에게 “‘배부르다’는 말을 해본 적 있냐”고 묻자, 쯔양은 “한 번도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하루에 칼로리를 어느 정도 먹냐”는 질문에 쯔양은 “대략 3만kcal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안재현이 “성인 남자 기준으로 15일치 식사량이다”라며 충격을 받자, 쯔양은 “배가 불러와도 5분 정도 지나면 다시 배가 고파진다”고 말했다. 신동엽이 건강에 대해 묻자, 쯔양은 “최근에 건강검진 받았는데 아직 괜찮다고 한다”고 말했다.
쯔양은 지난 4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먹방의 비결을 공개하기도 했다. 당시 그는 위 검사를 진행했고, 위 크기가 남들보다 30~40% 정도 더 크다는 결과를 받았다. 위는 보통 성인 기준 자신의 주먹 두 개 정도 크기다. 신축성이 있어 음식물이 들어오면 1~1.5L까지 늘어나 음식물을 1mm 이하의 아주 작은 크기로 부순다. 공복일 때는 원래 크기로 다시 줄어든다.
쯔양은 배가 불러도 5분 만에 다시 배가 고프다고 했는데, 이는 쯔양의 먹방 비결인 ‘위 크기’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다. 오히려 위가 음식을 소장으로 보내는 위 배출 속도의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실제로 유명 미국 병원 메이요 클리닉에서 2017년 진행한 연구에 따르면 위 배출이 빠를수록 포만감이 적고 더 많은 칼로리를 섭취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위에서 소장으로 음식물이 이동하는 시간은 고형 음식의 경우 약 60~100분 걸리고, 액체를 포함한 음식의 경우 약 10~45분 걸린다.
한편, 체중을 관리할 때는 칼로리 섭취량을 조절해야 한다. 성인 남성의 권장 칼로리는 약 2500kcal이며, 여성의 경우 2000kcal다. 하루 권장 칼로리보다 과도하게 음식을 섭취하면 남아도는 에너지가 간에 중성지방 형태로 쌓여 지방간으로 이어질 수 있다. 칼로리 과다섭취는 비만도 유발한다. 비만이 되면 인슐린 저항성이 생겨 인슐린이 분비돼도 혈당이 제대로 조절되지 않는다. 이로 인해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같은 대사질환도 생길 위험이 있다.
지난 20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배우 안재현과 쯔양이 출연해 MC인 신동엽, 정호철과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안재현은 쯔양의 먹성에 대해 “저희는 회식을 할 수가 없는 게 (예능) 촬영이 끝나면 명치까지 배가 부르다”며 “그런데 쯔양은 배고프다고 집에 간다”고 말했다. 쯔양은 “촬영 때 오히려 제일 적게 먹는 날이다”라며 “그래서 집 가는 길에 휴게소 들러서 간식거리를 사먹고 집 도착하기 전에 배달음식을 시켜서 바로 먹을 수 있게 한다”고 말했다.
정호철이 쯔양에게 “‘배부르다’는 말을 해본 적 있냐”고 묻자, 쯔양은 “한 번도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하루에 칼로리를 어느 정도 먹냐”는 질문에 쯔양은 “대략 3만kcal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안재현이 “성인 남자 기준으로 15일치 식사량이다”라며 충격을 받자, 쯔양은 “배가 불러와도 5분 정도 지나면 다시 배가 고파진다”고 말했다. 신동엽이 건강에 대해 묻자, 쯔양은 “최근에 건강검진 받았는데 아직 괜찮다고 한다”고 말했다.
쯔양은 지난 4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먹방의 비결을 공개하기도 했다. 당시 그는 위 검사를 진행했고, 위 크기가 남들보다 30~40% 정도 더 크다는 결과를 받았다. 위는 보통 성인 기준 자신의 주먹 두 개 정도 크기다. 신축성이 있어 음식물이 들어오면 1~1.5L까지 늘어나 음식물을 1mm 이하의 아주 작은 크기로 부순다. 공복일 때는 원래 크기로 다시 줄어든다.
쯔양은 배가 불러도 5분 만에 다시 배가 고프다고 했는데, 이는 쯔양의 먹방 비결인 ‘위 크기’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다. 오히려 위가 음식을 소장으로 보내는 위 배출 속도의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실제로 유명 미국 병원 메이요 클리닉에서 2017년 진행한 연구에 따르면 위 배출이 빠를수록 포만감이 적고 더 많은 칼로리를 섭취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위에서 소장으로 음식물이 이동하는 시간은 고형 음식의 경우 약 60~100분 걸리고, 액체를 포함한 음식의 경우 약 10~45분 걸린다.
한편, 체중을 관리할 때는 칼로리 섭취량을 조절해야 한다. 성인 남성의 권장 칼로리는 약 2500kcal이며, 여성의 경우 2000kcal다. 하루 권장 칼로리보다 과도하게 음식을 섭취하면 남아도는 에너지가 간에 중성지방 형태로 쌓여 지방간으로 이어질 수 있다. 칼로리 과다섭취는 비만도 유발한다. 비만이 되면 인슐린 저항성이 생겨 인슐린이 분비돼도 혈당이 제대로 조절되지 않는다. 이로 인해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같은 대사질환도 생길 위험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