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의 건강]

‘태국 재벌 2세’와 결혼해 태국에 거주 중인 배우 신주아(40)가 인생 최저 몸무게를 달성한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18일 신주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요새 열심히 일했어”라며 “인생 최저, 고장난 거 아님?”이라는 멘트와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그가 공개한 사진에는 39.85kg이라는 몸무게가 적힌 체중계가 담겼다. 신주아의 키는 168cm로 알려졌다. 지나친 저체중, 건강에 괜찮은 걸까?
◇저체중, 골절 위험 키우기 쉬워
지나친 저체중은 골절 위험을 키울 수 있다. 검단바른정형외과의원 염지웅 원장은 “근육량이 부족한 저체중일 경우 낙상당했을 때 골절로 이어질 위험이 크다”며 “적당한 근육은 뼈의 보호 역할을 하는데, 근육이 없어지면서 뼈가 충격에 고스란히 노출된다”고 말했다. 실제로 순천향대 부천병원 응급의학과 한상수 교수와 고대 안산병원 정형외과 홍재영 교수 공동 연구팀에 따르면, 저체중인 사람은 정상 체중인 사람에 비해 골절 위험이 약 2.33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결핵이나 간염과 같은 감염성 질환에 취약해지기도 쉽다. 영양분 섭취가 부족하면 면역 세포의 기능이 저하돼 정상적인 면역 반응이 일어날 수 없기 때문이다. 실제로 저체중인 사람은 결핵이나 간염 같은 감염성 질환에 잘 걸리는 것으로 보고된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저체중인 사람의 폐결핵 발생 위험이 정상 체중인 사람의 2.4배나 됐다.
◇적당량 지방 섭취하고, 운동 병행해야
지난 18일 신주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요새 열심히 일했어”라며 “인생 최저, 고장난 거 아님?”이라는 멘트와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그가 공개한 사진에는 39.85kg이라는 몸무게가 적힌 체중계가 담겼다. 신주아의 키는 168cm로 알려졌다. 지나친 저체중, 건강에 괜찮은 걸까?
◇저체중, 골절 위험 키우기 쉬워
지나친 저체중은 골절 위험을 키울 수 있다. 검단바른정형외과의원 염지웅 원장은 “근육량이 부족한 저체중일 경우 낙상당했을 때 골절로 이어질 위험이 크다”며 “적당한 근육은 뼈의 보호 역할을 하는데, 근육이 없어지면서 뼈가 충격에 고스란히 노출된다”고 말했다. 실제로 순천향대 부천병원 응급의학과 한상수 교수와 고대 안산병원 정형외과 홍재영 교수 공동 연구팀에 따르면, 저체중인 사람은 정상 체중인 사람에 비해 골절 위험이 약 2.33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결핵이나 간염과 같은 감염성 질환에 취약해지기도 쉽다. 영양분 섭취가 부족하면 면역 세포의 기능이 저하돼 정상적인 면역 반응이 일어날 수 없기 때문이다. 실제로 저체중인 사람은 결핵이나 간염 같은 감염성 질환에 잘 걸리는 것으로 보고된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저체중인 사람의 폐결핵 발생 위험이 정상 체중인 사람의 2.4배나 됐다.
◇적당량 지방 섭취하고, 운동 병행해야
저체중으로 인한 각종 부작용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적당량의 지방을 섭취하는 게 중요하다. 지방 섭취량이 적으면 렙틴 호르몬 분비량이 부족해져 성호르몬 생성 과정에 문제가 생기고, 난자가 정상적으로 성숙하지 못해 성호르몬 결핍, 무배란증 등이 발생할 수 있다. 렙틴 호르몬은 지방세포가 체지방을 유지하기 위해 분비하는 호르몬으로, 난소에서 난자가 충분히 성숙하도록 돕는다. 그렇다고 해서 지방 섭취량만 늘려서는 안 된다. 꾸준히 운동을 함께 하는 것도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