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지방 비건 식단이 1형 당뇨병 환자의 인슐린 사용 및 인슐린 치료 비용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라는 결과가 나왔다.
미국 의사단체 ‘책임 있는 의학을 위한 의사위원회’ 연구팀이 1형 당뇨병 환자 58명을 분석했다. 참여자들은 12주간 무작위로 ▲저지방 비건 식단(탄수화물 75% 단백질 15% 지방 10% 비율의 식물성 식품으로 구성, 하루 최대 지방 섭취 30g) ▲대조군 식단(탄수화물·단일불포화지방산 60~70%, 포화지방 7% 미만으로 구성)을 섭취했다. 참여자들이 하루에 투여한 인슐린 용량은 인슐린펌프와 연동된 앱을 통해 수집됐다.
분석 결과, 저지방 비건 식단을 실천한 당뇨병 환자는 대조군보다 인슐린 일일 용량이 28% 감소했다. 이는 하루당 12.1 단위 감소한 수치다. 인슐린 치료로 인해 드는 비용으로 따지면 27% 줄어든 셈이다.
통 곡물, 채소, 과일 등으로 구성되는 식물성 식단은 피토스테롤 등 식물성 화합물이 풍부해 체중, 혈중 지질 수치, 혈압 등을 개선한다. 식물성 식품에 특히 많은 섬유질은 장내 미생물군을 건강하게 변화시켜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 뇌 건강 개선, 염증 조절 등 전반적인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연구팀의 이전 연구에서도 저지방 식물성 식단이 다른 식단보다 당뇨병 환자의 인슐린 용량 조절, 혈당 조절, 심혈관 및 신장 건강 지표 개선에 효과적이었다는 결과가 나온 바 있다.
연구를 주도한 하나 칼레오바 박사는 “추후 더 많은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한 대규모 임상시험이 필요하지만 1형 당뇨병 관리에서 저지방 비건 식단의 잠재성을 확인한 연구”라고 말했다.
한편, ‘비엠씨 영양(BMC Nutrition)’에 최근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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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의사단체 ‘책임 있는 의학을 위한 의사위원회’ 연구팀이 1형 당뇨병 환자 58명을 분석했다. 참여자들은 12주간 무작위로 ▲저지방 비건 식단(탄수화물 75% 단백질 15% 지방 10% 비율의 식물성 식품으로 구성, 하루 최대 지방 섭취 30g) ▲대조군 식단(탄수화물·단일불포화지방산 60~70%, 포화지방 7% 미만으로 구성)을 섭취했다. 참여자들이 하루에 투여한 인슐린 용량은 인슐린펌프와 연동된 앱을 통해 수집됐다.
분석 결과, 저지방 비건 식단을 실천한 당뇨병 환자는 대조군보다 인슐린 일일 용량이 28% 감소했다. 이는 하루당 12.1 단위 감소한 수치다. 인슐린 치료로 인해 드는 비용으로 따지면 27% 줄어든 셈이다.
통 곡물, 채소, 과일 등으로 구성되는 식물성 식단은 피토스테롤 등 식물성 화합물이 풍부해 체중, 혈중 지질 수치, 혈압 등을 개선한다. 식물성 식품에 특히 많은 섬유질은 장내 미생물군을 건강하게 변화시켜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 뇌 건강 개선, 염증 조절 등 전반적인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연구팀의 이전 연구에서도 저지방 식물성 식단이 다른 식단보다 당뇨병 환자의 인슐린 용량 조절, 혈당 조절, 심혈관 및 신장 건강 지표 개선에 효과적이었다는 결과가 나온 바 있다.
연구를 주도한 하나 칼레오바 박사는 “추후 더 많은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한 대규모 임상시험이 필요하지만 1형 당뇨병 관리에서 저지방 비건 식단의 잠재성을 확인한 연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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