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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대 패션 디자이너로 유명한 지춘희(71)가 건강을 위해 지키는 루틴을 공개했다./사진=유튜브 채널 ‘피디씨 by PDC’
1세대 패션 디자이너로 유명한 지춘희(71)가 건강을 위해 지키는 루틴을 공개했다.

지난 16일 유튜브 채널 ‘피디씨 by PDC’에는 지춘희가 출연해 일하는 모습을 공유했다. 이날 출근길에 제작진이 아침 루틴을 묻자 지춘희는 “아침에 일어나서 요가를 조금 했다”며 “오늘을 위해서 체력 관리를 조금 했다”고 말했다. 아침 식사에 대해 지춘희는 “달걀 두 알을 먹고 당근, 양배추를 갈아서 마셨다”며 “라즈베리, 블루베리, 블랙베리를 갈아서 주스 한 잔 마셨다”고 말했다. 이어 “사과 반쪽도 먹고 은행을 구워 먹고 마도 조금 먹었다”며 “여러 가지로 먹는다”고 말했다.

제작진이 “늘 궁금했다”며 “선생님이 무엇을 드시길래 이렇게 건강하신지 궁금했다”고 하자, 지춘희는 “아침을 잘 먹는다”고 말했다. 지춘희의 아침 루틴은 건강관리에 어떤 도움을 줄까?

◇요가, 유연성·균형 감각 키울 때 효과적
지춘희가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한다는 요가는 유연성을 길러주고 균형 잡힌 몸매를 만들어주는 운동이다. 다양한 자세를 훈련하면서 몸을 바르게 세우게 되고, 자율신경을 조절해 균형감각을 키울 수 있다. 요가할 땐 복식 호흡을 해서 혈액 순환에 도움이 된다. 복식 호흡을 하면 모든 세포와 조직에 영양분을 공급하기 쉽다. 이외에도 요가는 기초 체력을 증진해 건강한 몸을 만들어준다.


요가는 1주일에 3번, 1번에 1시간씩 3개월 이상 꾸준히 하면 유연성과 근력 향상에 효과적이다. 그런데, 요가를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은 처음부터 무리해서 하면 안 된다. ▲상체 숙이기 ▲윗몸일으키기 ▲옆구리 좌우로 돌리기 등 관절과 근육을 풀어주는 기본적인 동작부터 배우는 게 좋다. 이후 난이도가 있는 동작으로 넘어가야 몸에 부담 없이 요가를 즐길 수 있다.

◇아침 식단, 근육량 유지해주고 혈관 건강에 도움
지춘희가 소개한 아침 식단은 단백질과 비타민 등이 풍부해 건강관리에 좋다. 달걀은 대표적인 고단백 식품으로, 근육량 유지에 도움을 준다. 대한노인병학회지 발표에 따르면 70세 이전에는 근육량이 10년마다 약 8%씩 감소하지만, 70세 이후에는 15%씩 급감한다. 근육량이 줄어들면 근감소증, 관절질환 등으로 이어질 수 있어 단백질을 보충하는 게 좋다. 당근과 양배추, 사과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를 예방할 수 있다. 은행에는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풍부해 혈관을 튼튼하게 하고 혈액순환을 촉진한다. 마는 인슐린 분비를 촉진해 혈액의 당이 세포로 흡수되게 하고, 혈당을 낮춰준다.

한편, 지춘희처럼 베리류 과일을 주스로 마시는 것은 피하는 게 좋다. 베리류 과일은 체내 활성산소를 중화하고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혈관을 건강하게 한다. 그런데, 과일을 갈아 주스로 마시면 과일 속 섬유질이 잘게 부서지면서 당분이 쉽게 빠져나와 혈당을 빠르게 높인다. 이는 당뇨병 등을 유발할 수 있어 주스보다는 과일 그 자체를 먹는 것을 권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