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의 건강]
피부가 깨끗해 ‘도자기 피부’로 유명한 모델 신현지(29)가 자신의 피부 관리 루틴을 소개했다.
지난 15일 유튜브 채널 ‘신현지시리즈’에는 ‘도자기 피부로 소문난 나 신현지, 데일리뷰티 루틴 ASMR 간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신현지는 메이크업과 피부 관리 루틴을 공개했다. 그는 직접 평소에 하는 화장을 선보였다. 신현지는 “얼굴에 바로 짜는 것을 좋아한다”며 선크림을 손에 덜지 않고 얼굴에 곧바로 짜서 발랐다.
화장을 모두 마친 뒤 나이트케어 루틴을 보여주기 위해 클렌징을 하면서 신현지는 “마스카라를 했거나 속눈썹을 붙였다면 리무버를 사용한 후 클렌징을 한다”고 말했다. 이후 스킨케어 제품을 바를 때도 그는 손에 덜지 않고 바로 얼굴에 제품을 짜서 발랐다. 신현지는 “이게 나름 관리 팁이라면 팁이다”라며 직접 얼굴에 짜서 바르는 것을 추천했다. 신현지가 소개한 피부 관리 팁은 실제 피부 건강에 도움이 될까?
◇꼼꼼한 클렌징, 여드름·색소침착 예방
신현지처럼 진한 화장을 한 날에는 꼼꼼하게 클렌징을 하는 게 좋다. 화장을 제대로 지우지 않고 자면 피부에 각종 문제가 발생한다. 피부 잡티를 커버하는 파운데이션을 지우지 않으면 파운데이션이 모공을 막고 모낭 속 산소가 부족해져 여드름이 생기기 쉽다. 피부 표면이 건조해져 피지가 분비돼 모공이 더욱 넓어질 수도 있다. 색조 화장품도 오랫동안 지우지 않으면 해당 부위에 색소침착이 생길 수 있다. 특히 우리 몸에서 제일 얇은 눈 주변 피부에 사용하는 아이섀도우나 마스카라는 색소가 피부에 침착될 위험이 있다. 눈꺼풀 주변 화장을 깨끗하게 닦지 않고 자면 다래끼나 충혈 등이 발생할 수도 있어 주의해야한다.
화장을 지울 때는 신현지처럼 리무버를 화장솜에 묻혀 사용하거나 클렌징워터 등을 활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클렌징 제품을 사용할 때는 1분 미만으로 빠르게 세안하고, 가볍게 이물질만 씻어낸다는 생각으로 피부를 살살 문지른다. 세안 후에도 수건으로 피부를 살짝 두드리는 느낌으로 물기만 제거하는 게 좋다. 얼굴을 세게 누르면 피부 장벽에 상처를 내 피부가 건조해지거나 피부염이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손에 덜어서 제품 발라야 감염 막아
신현지는 화장품을 얼굴에 바로 짜는 것이 피부 건강에 좋다고 했지만, 장기적으로는 추천하지 않는 방법이다. 연세스타피부과 강남본점 김영구 대표원장은 “선크림이나 스킨케어 제품이 피부에 직접 닿으면 감염 우려가 있어 손에 덜어 바르는 것이 좋다”며 “제품을 바르기 전 손을 깨끗이 씻으면 세균이나 먼지로부터 피부를 지킬 수 있다”고 말했다. 화장품이나 스킨케어 제품을 바르는 방식 외에 제품 종류도 피부 관리에 중요하다. 예를 들어 지성 피부는 유분감이 많은 제품을 사용했을 때 여드름이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김 대표원장은 “피부 타입은 계절이나 생활 패턴에 따라 바뀔 수 있기 때문에 이를 고려해 적합한 제품을 선택해 사용하는 것을 권한다”고 말했다.
지난 15일 유튜브 채널 ‘신현지시리즈’에는 ‘도자기 피부로 소문난 나 신현지, 데일리뷰티 루틴 ASMR 간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신현지는 메이크업과 피부 관리 루틴을 공개했다. 그는 직접 평소에 하는 화장을 선보였다. 신현지는 “얼굴에 바로 짜는 것을 좋아한다”며 선크림을 손에 덜지 않고 얼굴에 곧바로 짜서 발랐다.
화장을 모두 마친 뒤 나이트케어 루틴을 보여주기 위해 클렌징을 하면서 신현지는 “마스카라를 했거나 속눈썹을 붙였다면 리무버를 사용한 후 클렌징을 한다”고 말했다. 이후 스킨케어 제품을 바를 때도 그는 손에 덜지 않고 바로 얼굴에 제품을 짜서 발랐다. 신현지는 “이게 나름 관리 팁이라면 팁이다”라며 직접 얼굴에 짜서 바르는 것을 추천했다. 신현지가 소개한 피부 관리 팁은 실제 피부 건강에 도움이 될까?
◇꼼꼼한 클렌징, 여드름·색소침착 예방
신현지처럼 진한 화장을 한 날에는 꼼꼼하게 클렌징을 하는 게 좋다. 화장을 제대로 지우지 않고 자면 피부에 각종 문제가 발생한다. 피부 잡티를 커버하는 파운데이션을 지우지 않으면 파운데이션이 모공을 막고 모낭 속 산소가 부족해져 여드름이 생기기 쉽다. 피부 표면이 건조해져 피지가 분비돼 모공이 더욱 넓어질 수도 있다. 색조 화장품도 오랫동안 지우지 않으면 해당 부위에 색소침착이 생길 수 있다. 특히 우리 몸에서 제일 얇은 눈 주변 피부에 사용하는 아이섀도우나 마스카라는 색소가 피부에 침착될 위험이 있다. 눈꺼풀 주변 화장을 깨끗하게 닦지 않고 자면 다래끼나 충혈 등이 발생할 수도 있어 주의해야한다.
화장을 지울 때는 신현지처럼 리무버를 화장솜에 묻혀 사용하거나 클렌징워터 등을 활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클렌징 제품을 사용할 때는 1분 미만으로 빠르게 세안하고, 가볍게 이물질만 씻어낸다는 생각으로 피부를 살살 문지른다. 세안 후에도 수건으로 피부를 살짝 두드리는 느낌으로 물기만 제거하는 게 좋다. 얼굴을 세게 누르면 피부 장벽에 상처를 내 피부가 건조해지거나 피부염이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손에 덜어서 제품 발라야 감염 막아
신현지는 화장품을 얼굴에 바로 짜는 것이 피부 건강에 좋다고 했지만, 장기적으로는 추천하지 않는 방법이다. 연세스타피부과 강남본점 김영구 대표원장은 “선크림이나 스킨케어 제품이 피부에 직접 닿으면 감염 우려가 있어 손에 덜어 바르는 것이 좋다”며 “제품을 바르기 전 손을 깨끗이 씻으면 세균이나 먼지로부터 피부를 지킬 수 있다”고 말했다. 화장품이나 스킨케어 제품을 바르는 방식 외에 제품 종류도 피부 관리에 중요하다. 예를 들어 지성 피부는 유분감이 많은 제품을 사용했을 때 여드름이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김 대표원장은 “피부 타입은 계절이나 생활 패턴에 따라 바뀔 수 있기 때문에 이를 고려해 적합한 제품을 선택해 사용하는 것을 권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