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미나(52) 시누이 박수지(36)가 공복에 먹는 음식과 다이어트 식단을 공개했다.
지난 15일 박수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앞으로도 꾸준히”라는 멘트와 함께 체중을 공개했다. 체중계에 표기된 박수지의 체중은 102.4kg이었다. 이어 “오늘은 양배추 닭가슴살과 현미밥”이라며 다이어트 식단을 게재했다. 또 “아침을 시작하기 전에 꼭 다섯 알을 먹어요”라며 방울토마토도 준비했다.
한편 박수지는 가수 류필립과 미나와 함께 다이어트 콘텐츠를 찍으며 72kg까지 감량했지만, 이후 번아웃으로 체중이 108kg까지 증가한 후 다시 혼자 다이어트를 이어가고 있다. 박수지가 실천하는 식전 채소 섭취, 다이어트에 어떤 도움이 될까?
실제로 식사할 때 채소와 같은 식이섬유를 먼저 먹으면 다이어트 효과를 볼 수 있다. 식이섬유가 많이 들어 있는 채소는 오랫동안 씹어야 삼키기 편한데, 씹는 횟수가 많을수록 포만감을 느끼는 중추가 자극된다. 포만감은 이후 단백질과 탄수화물 섭취량을 줄이는 데도 도움이 된다.
관련 연구 결과도 있다. 미국 코넬대 연구팀이 남녀 124명을 채소와 과일을 먼저 먹는 테이블 그룹(1그룹)과 달걀과 베이컨 등을 먼저 먹는 테이블 그룹(2그룹)으로 나눴다. 그 결과, 1그룹이 2그룹보다 열량을 적게 섭취하고 지방이 많고 튀긴 음식에 대한 유혹을 덜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채소를 먼저 먹는 습관은 당뇨병 예방에도 좋다. 식이섬유는 소화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려서 먼저 먹으면 혈당이 급격하게 올라가는 혈당 스파이크를 막는다. 혈당 스파이크가 자주 발생하면 혈당을 낮추는 호르몬인 인슐린에 세포가 더 이상 반응하지 않게 된다. 이는 당뇨병 발병 위험을 낮춘다.
한편, 박수지가 다이어트 식단으로 선택한 양배추는 대표적인 ‘마이너스 칼로리’ 식품이다. 마이너스 칼로리 식품은 기본적으로 저열량 식품이다. 여기에 소화될 때 손실되는 양이 많아 체내에 열량이 거의 남지 않는다. 섬유질도 풍부해 적게 먹어도 포만감을 빠르게 느낄 수 있다. 그대로 배출되는 식이섬유 덕분에 노폐물을 몸 밖으로 내보내는 효과도 있다. 지방 흡수를 줄여 지방간을 막는 데 효과적이라는 미국 일리노이대 연구 결과도 있다.
지난 15일 박수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앞으로도 꾸준히”라는 멘트와 함께 체중을 공개했다. 체중계에 표기된 박수지의 체중은 102.4kg이었다. 이어 “오늘은 양배추 닭가슴살과 현미밥”이라며 다이어트 식단을 게재했다. 또 “아침을 시작하기 전에 꼭 다섯 알을 먹어요”라며 방울토마토도 준비했다.
한편 박수지는 가수 류필립과 미나와 함께 다이어트 콘텐츠를 찍으며 72kg까지 감량했지만, 이후 번아웃으로 체중이 108kg까지 증가한 후 다시 혼자 다이어트를 이어가고 있다. 박수지가 실천하는 식전 채소 섭취, 다이어트에 어떤 도움이 될까?
실제로 식사할 때 채소와 같은 식이섬유를 먼저 먹으면 다이어트 효과를 볼 수 있다. 식이섬유가 많이 들어 있는 채소는 오랫동안 씹어야 삼키기 편한데, 씹는 횟수가 많을수록 포만감을 느끼는 중추가 자극된다. 포만감은 이후 단백질과 탄수화물 섭취량을 줄이는 데도 도움이 된다.
관련 연구 결과도 있다. 미국 코넬대 연구팀이 남녀 124명을 채소와 과일을 먼저 먹는 테이블 그룹(1그룹)과 달걀과 베이컨 등을 먼저 먹는 테이블 그룹(2그룹)으로 나눴다. 그 결과, 1그룹이 2그룹보다 열량을 적게 섭취하고 지방이 많고 튀긴 음식에 대한 유혹을 덜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채소를 먼저 먹는 습관은 당뇨병 예방에도 좋다. 식이섬유는 소화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려서 먼저 먹으면 혈당이 급격하게 올라가는 혈당 스파이크를 막는다. 혈당 스파이크가 자주 발생하면 혈당을 낮추는 호르몬인 인슐린에 세포가 더 이상 반응하지 않게 된다. 이는 당뇨병 발병 위험을 낮춘다.
한편, 박수지가 다이어트 식단으로 선택한 양배추는 대표적인 ‘마이너스 칼로리’ 식품이다. 마이너스 칼로리 식품은 기본적으로 저열량 식품이다. 여기에 소화될 때 손실되는 양이 많아 체내에 열량이 거의 남지 않는다. 섬유질도 풍부해 적게 먹어도 포만감을 빠르게 느낄 수 있다. 그대로 배출되는 식이섬유 덕분에 노폐물을 몸 밖으로 내보내는 효과도 있다. 지방 흡수를 줄여 지방간을 막는 데 효과적이라는 미국 일리노이대 연구 결과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