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의 건강]

그룹 방탄소년단 뷔(29)가 장거리 러닝 인증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25일 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0.22km 러닝 기록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러닝 중인 모습을 인스타그램 라이브로 송출하며 운동에 빠진 근황을 전했다. 특히 땀에 젖었음에도 굴욕 없는 민낯으로 시선을 끌었다.
앞서 뷔는 여러 유튜브 채널을 통해 꾸준히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는 모습을 보인 바 있다. 이번엔 근력 운동에 이어 유산소 운동까지 병행하며 ‘운동 러버’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뷔가 실천하는 러닝에는 어떤 효과가 있을까?
러닝은 신체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러닝은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으로, 칼로리 소모가 크기 때문에 체지방 감소와 체중 관리에 효과적이다. 삼성서울병원 스포츠의학센터에 따르면, 체중 70kg 성인을 기준으로 운동별 시간당 열량 소모량은 ▲수영 360~500kcal ▲테니스 360~480kcal ▲빠른 걷기 360~420kcal 정도다. 반면, 러닝은 약 700kcal에 달해 효율이 가장 높았다. 게다가 꾸준히 달리면 심폐 지구력이 강화되고 혈액순환이 원활해져 체력 전반이 향상된다.
러닝은 신체뿐만 아니라 정신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러닝은 우리 몸에 행복 호르몬이라 불리는 ‘도파민’의 분비를 촉진한다. 달리면 뇌의 보상 시스템을 자극하는 도파민과 함께 통증을 완화하고 쾌감을 주는 엔도르핀이 분비된다. 이런 신경전달물질은 머릿속을 맑아지게 하고 부정적인 생각이 사라지게 돕는데, 이를 ‘러너스 하이’라고 한다. 러너스 하이는 스트레스와 우울감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보통 30분 이상 달려 심박수가 분당 120회 이상이 될 때 경험한다고 알려졌다.
다만 부상 예방을 위해 러닝 전 스트레칭은 필수다. 달릴 때 발생하는 갑작스러운 움직임은 근육과 인대에 큰 부담을 줄 수 있다. 특히 겨울철에는 경직된 근육 때문에 위험이 더 크다. 달리기 전 5~10분간 제자리 뛰기, 무릎 올리기, 발목 돌리기 등으로 몸을 충분히 데우면 근육·관절 부상을 막을 수 있다. 잇츠짐 플러스 김민성 부팀장(헬스 트레이너)은 “스트레칭은 부상 예방뿐 아니라 운동 효율을 높여 준다”며 “근육의 가동 범위와 러닝 속도 등 전반적인 퍼포먼스에도 영향을 준다”고 말했다.
지난 25일 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0.22km 러닝 기록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러닝 중인 모습을 인스타그램 라이브로 송출하며 운동에 빠진 근황을 전했다. 특히 땀에 젖었음에도 굴욕 없는 민낯으로 시선을 끌었다.
앞서 뷔는 여러 유튜브 채널을 통해 꾸준히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는 모습을 보인 바 있다. 이번엔 근력 운동에 이어 유산소 운동까지 병행하며 ‘운동 러버’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뷔가 실천하는 러닝에는 어떤 효과가 있을까?
러닝은 신체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러닝은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으로, 칼로리 소모가 크기 때문에 체지방 감소와 체중 관리에 효과적이다. 삼성서울병원 스포츠의학센터에 따르면, 체중 70kg 성인을 기준으로 운동별 시간당 열량 소모량은 ▲수영 360~500kcal ▲테니스 360~480kcal ▲빠른 걷기 360~420kcal 정도다. 반면, 러닝은 약 700kcal에 달해 효율이 가장 높았다. 게다가 꾸준히 달리면 심폐 지구력이 강화되고 혈액순환이 원활해져 체력 전반이 향상된다.
러닝은 신체뿐만 아니라 정신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러닝은 우리 몸에 행복 호르몬이라 불리는 ‘도파민’의 분비를 촉진한다. 달리면 뇌의 보상 시스템을 자극하는 도파민과 함께 통증을 완화하고 쾌감을 주는 엔도르핀이 분비된다. 이런 신경전달물질은 머릿속을 맑아지게 하고 부정적인 생각이 사라지게 돕는데, 이를 ‘러너스 하이’라고 한다. 러너스 하이는 스트레스와 우울감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보통 30분 이상 달려 심박수가 분당 120회 이상이 될 때 경험한다고 알려졌다.
다만 부상 예방을 위해 러닝 전 스트레칭은 필수다. 달릴 때 발생하는 갑작스러운 움직임은 근육과 인대에 큰 부담을 줄 수 있다. 특히 겨울철에는 경직된 근육 때문에 위험이 더 크다. 달리기 전 5~10분간 제자리 뛰기, 무릎 올리기, 발목 돌리기 등으로 몸을 충분히 데우면 근육·관절 부상을 막을 수 있다. 잇츠짐 플러스 김민성 부팀장(헬스 트레이너)은 “스트레칭은 부상 예방뿐 아니라 운동 효율을 높여 준다”며 “근육의 가동 범위와 러닝 속도 등 전반적인 퍼포먼스에도 영향을 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