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의 건강]

가수 겸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수지(31)가 눈에 있던 점을 제거한 사실을 직접 공개했다.
23일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평범한 목요일’에 게스트로 출연한 수지는 조현아로부터 “눈에 점 잘 뺐다”는 말을 듣고, “사실 흰자에 생긴 점이 은근히 마음에 들긴 했었다”며 눈에 있는 점을 뺀 사실을 간접적으로 인정했다.
수지의 눈에 있었던 점은 ‘결막모반’으로 추정된다. 결막모반은 눈의 흰자를 덮고 있는 결막상피층에 생기는 색소 병변으로, 노란색부터 짙은 갈색까지 다양한 색으로 나타날 수 있다. 이는 멜라닌 세포가 결막의 특정 부위에 과도하게 증식해 생기며, 선천적이거나 자외선, 임신, 사춘기 등의 호르몬 변화로 인해 후천적으로 생기기도 한다.
결막모반은 일반적으로 통증이나 시력 저하를 유발하지는 않지만, 미용적인 이유로 제거를 고려하는 경우가 많다. 치료 방법으로는 레이저를 이용해 상피를 제거하거나, 크기가 크고 조직검사가 필요한 경우에는 수술적 제거가 이뤄지기도 한다. 레이저 시술은 약 10분 내외로 짧게 진행되며, 시술 후 곧바로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다. 다만, 시술 부위가 충혈되는 증상이 10일가량 지속될 수 있으며, 수술 후에는 자외선 노출을 피하고 눈을 비비는 등의 자극을 주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결막모반은 대부분 양성 병변이지만, 1% 미만의 확률로 악성 흑색종으로 진행될 가능성도 있다. 만약 기존의 점이 커지거나 색이 변하고, 통증·눈부심·시력 저하 등의 증상이 동반될 경우, 즉시 안과에 내원해 정밀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김안과병원 각막센터 박선경 전문의는 “결막모반은 대체로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줄 뿐 안과적 질환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낮다고 알려져 있지만, 미용적으로 깨끗한 눈을 유지하기 위해 제거를 고려하고 내원하는 환자들이 많다”며 “드물지만, 다른 심각한 안질환의 신호일 수 있으므로 눈에 점이 생겼다면 풍부한 임상경험을 갖춘 의료진과 상담하고 정밀 검사를 통해 적절한 치료 방법을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23일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평범한 목요일’에 게스트로 출연한 수지는 조현아로부터 “눈에 점 잘 뺐다”는 말을 듣고, “사실 흰자에 생긴 점이 은근히 마음에 들긴 했었다”며 눈에 있는 점을 뺀 사실을 간접적으로 인정했다.
수지의 눈에 있었던 점은 ‘결막모반’으로 추정된다. 결막모반은 눈의 흰자를 덮고 있는 결막상피층에 생기는 색소 병변으로, 노란색부터 짙은 갈색까지 다양한 색으로 나타날 수 있다. 이는 멜라닌 세포가 결막의 특정 부위에 과도하게 증식해 생기며, 선천적이거나 자외선, 임신, 사춘기 등의 호르몬 변화로 인해 후천적으로 생기기도 한다.
결막모반은 일반적으로 통증이나 시력 저하를 유발하지는 않지만, 미용적인 이유로 제거를 고려하는 경우가 많다. 치료 방법으로는 레이저를 이용해 상피를 제거하거나, 크기가 크고 조직검사가 필요한 경우에는 수술적 제거가 이뤄지기도 한다. 레이저 시술은 약 10분 내외로 짧게 진행되며, 시술 후 곧바로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다. 다만, 시술 부위가 충혈되는 증상이 10일가량 지속될 수 있으며, 수술 후에는 자외선 노출을 피하고 눈을 비비는 등의 자극을 주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결막모반은 대부분 양성 병변이지만, 1% 미만의 확률로 악성 흑색종으로 진행될 가능성도 있다. 만약 기존의 점이 커지거나 색이 변하고, 통증·눈부심·시력 저하 등의 증상이 동반될 경우, 즉시 안과에 내원해 정밀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김안과병원 각막센터 박선경 전문의는 “결막모반은 대체로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줄 뿐 안과적 질환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낮다고 알려져 있지만, 미용적으로 깨끗한 눈을 유지하기 위해 제거를 고려하고 내원하는 환자들이 많다”며 “드물지만, 다른 심각한 안질환의 신호일 수 있으므로 눈에 점이 생겼다면 풍부한 임상경험을 갖춘 의료진과 상담하고 정밀 검사를 통해 적절한 치료 방법을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