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암, 퇴행성 관절염, 암성 통증 편 개최

헬스조선 건강똑똑은 각 분야 전문의와 의학기자가 다양한 질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건강콘서트다. 강연과 함께 청중 토크쇼, 경품 추첨이 진행된다. 참가비는 무료며 참석자 전원에게 기념품을 준다.

10월 22일(수) 오후 3시 30분 본아이에프 와이피센터 본아카데미홀(영등포구청역 3번 출구)에서는 폐암을 주제로 열린다. 폐암의 원인으로 많은 사람들이 흡연을 떠올리지만, 전체 폐암의 약 70%인 비소세포암의 경우 특정 유전자 변이가 관련하는 것으로 밝혀져 있다. 대표적인 EGFR 유전자 변이 폐암은 담배를 피운 적이 없는 사람에게도 발생하며 여성, 아시아인 등에서 발병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폐암 편에서는 세브란스병원 종양내과 김혜련 교수(폐암 센터장), 홍민희 교수, 여자현 교수와 흉부외과 박병조 교수가 '폐암 완치와 관리, 4인의 전문의가 함께 짚어주는 치료 여정'에 대해 강연한다.


10월 29일(수) 오후 3시 코엑스 컨퍼런스룸 307호(삼성역 6번 출구)에서는 세계 관절염의 날을 맞아 '퇴행성 관절염 똑똑하게 바로 알기'를 주제로 열린다. 나이가 들면 관절을 보호하는 연골이 닳고 뼈와 인대에 손상이 생기면서 통증이 발생한다. 특히 무릎 관절은 활동 범위가 넓어 퇴행성 변화가 시작되면 일상 생활에 큰 불편함을 겪는다. 퇴행성 관절염은 진행성 질환이기 때문에 조기에 발견하여 적절한 치료를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번 행사에서는 강남본정형외과 노경한 원장이 퇴행성 관절염의 다양한 치료 옵션과 관절 건강을 위한 일상 생활 속 관리법에 대해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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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첫째 주에는 암성 통증 편이 서울에서 개최된다. 암 생존률이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는 시대, 암을 경험한 환자의 60% 이상에서 발생하는 암성 통증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적인 대응이 필수적이다. 암으로 인한 통증은 비마약성 진통제, 마약성 진통제, 진통 보조제 등으로 조절할 수 있다. 최근에는 경구용 약제 대비 약 300분의 1인 소량의 진통제를 직접 척수강 내에 주입해 통증을 조절하는 척수강내약물주입술, 척수자극술과 같은 치료 옵션도 등장했다. 암성 통증 편에서는 이대목동병원 종양내과 조정민 교수, 신경외과 김영구 교수, 마취통증의학과 김원중 교수가 암 통증으로 고통 받는 환자를위한 치료와 관리법을 알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