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 먹은 마지막 한 끼가 다음날 아침 혈당까지 좌우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탄수화물을 많이 먹었거나 몸이 인슐린에 덜 민감한 사람일수록 연관성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스페인 카탈루냐 오베르타대·미국 컬럼비아대 공동 연구팀은 밤에 먹는 마지막 한 끼가 다음날 아침 공복혈당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알아보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먼저 50~75세 당뇨병 전단계 또는 식이요법으로 혈당을 조절 중인 2형 당뇨병 환자 33명을 모집했다. 이들은 모두 체중이 안정적이고, 비만 수술의 병력이 없는 건강한 상태였다.
연구팀은 2주간 참가자들이 밤 10시 마지막 식사를 포함해 정해진 시간에 식사를 하게 했다. 그러는 동안 연속혈당측정기를 활용해 ▲마지막 식사 후 3시간 ▲시간 기준 야간 단식 ▲생체리듬 기준 야간 단식 동안의 혈당을 분석했다. 시간 기준 야간 단식이란 저녁 식사 후부터 아침 식사 전까지 금식한 구간을 뜻한다. 생체리듬 기준 야간 단식은 혈당이 마지막 식사 후 상승기에서 안정적인 공복 수준으로 돌아온 시점부터 아침 식사 전까지를 의미한다.
분석 결과, 마지막 식사 후 평균·최고 혈당 수치는 다음날 공복혈당과 강한 상관관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마지막 식사 후 3시간 동안 혈당 변동폭이 크면 다음날 공복혈당도 높을 가능성이 있는 것이다.
마지막 저녁 식후 혈당 변동폭은 야간 혈당 수치, 나아가 공복혈당 수치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게 연구팀의 설명이다. 혈당 변동폭은 식사의 탄수화물 함량과 인슐린 민감도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다.
연구팀은 “하루의 마지막 식사와 그 뒤의 야간 혈당 변화가 다음날 혈당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라며 “탄수화물 양을 조절하고, 인슐린이 잘 작동하도록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아침 혈당 관리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연구 결과는 오픈 액세스 과학 저널 ‘엠디피아이(MDPI)’에 게재됐다.
스페인 카탈루냐 오베르타대·미국 컬럼비아대 공동 연구팀은 밤에 먹는 마지막 한 끼가 다음날 아침 공복혈당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알아보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먼저 50~75세 당뇨병 전단계 또는 식이요법으로 혈당을 조절 중인 2형 당뇨병 환자 33명을 모집했다. 이들은 모두 체중이 안정적이고, 비만 수술의 병력이 없는 건강한 상태였다.
연구팀은 2주간 참가자들이 밤 10시 마지막 식사를 포함해 정해진 시간에 식사를 하게 했다. 그러는 동안 연속혈당측정기를 활용해 ▲마지막 식사 후 3시간 ▲시간 기준 야간 단식 ▲생체리듬 기준 야간 단식 동안의 혈당을 분석했다. 시간 기준 야간 단식이란 저녁 식사 후부터 아침 식사 전까지 금식한 구간을 뜻한다. 생체리듬 기준 야간 단식은 혈당이 마지막 식사 후 상승기에서 안정적인 공복 수준으로 돌아온 시점부터 아침 식사 전까지를 의미한다.
분석 결과, 마지막 식사 후 평균·최고 혈당 수치는 다음날 공복혈당과 강한 상관관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마지막 식사 후 3시간 동안 혈당 변동폭이 크면 다음날 공복혈당도 높을 가능성이 있는 것이다.
마지막 저녁 식후 혈당 변동폭은 야간 혈당 수치, 나아가 공복혈당 수치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게 연구팀의 설명이다. 혈당 변동폭은 식사의 탄수화물 함량과 인슐린 민감도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다.
연구팀은 “하루의 마지막 식사와 그 뒤의 야간 혈당 변화가 다음날 혈당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라며 “탄수화물 양을 조절하고, 인슐린이 잘 작동하도록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아침 혈당 관리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연구 결과는 오픈 액세스 과학 저널 ‘엠디피아이(MDPI)’에 게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