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의 건강]

배우 여진구(28)가 한층 달라진 체격으로 등장해 화제다.
지난 12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최근 일본 도쿄에서 일정을 소화 중인 여진구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여진구는 검은 뿔테 안경을 쓴 채 건물 안으로 들어서고 있었다. 팬들과 인사를 나누는 가운데, 특히 후덕해진 여진구의 외모가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통통해졌다” “왜 이렇게 후덕해졌냐” “벌크업이 아니라 살크업이다” “미남은 살이 쪄도 귀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살크업은 근력과 근육량 증가를 목표로 하는 운동 용어인 벌크업에서 근육이 아닌 체지방만 늘어나는 것을 일컫는 말이다.
앞서 여진구는 TVING 예능 프로그램 ‘대탈출 : 더 스토리’에 출연해 강호동 못지않은 체격으로 시청자의 시선을 끈 바 있다. 당시 제작진과의 사전인터뷰에서는 운동에 빠진 사실을 밝히기도 했다. 여진구의 몸이 이렇게 커진 이유는 무엇일까?
◇벌크업, 열량만 과잉 섭취하면 살찔 수 있어
일반적으로 운동을 통해 ‘벌크업’을 하면 체격이 커질 수 있다. 벌크업은 근육량을 늘리기 위해 체중을 함께 증가시키는 것을 말한다. 높은 강도의 운동과 충분한 영양 섭취를 통해 근육량·근력·기초대사량을 한 번에 끌어올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체중과 근육량을 빠르게 늘리기 위해 열량을 과잉 섭취하면 ‘더티 벌크업’으로 이어져 일명 ‘살크업’ 상태가 될 수 있다. 더티 벌크업은 패스트푸드 같은 고칼로리 음식을 통해 열량을 섭취하는 방법으로 과도한 체지방 증가를 유발할 수 있어 권장하지 않는다. 강해짐 정관점 이재현 트레이너는 “벌크업을 할 때 햄버거, 피자 같은 음식으로 열량을 섭취하면 근육보다 지방이 급격하게 늘어난다”며 “과도한 체지방은 운동 수행 능력과 회복을 저해하기 때문에 운동을 하더라도 효과를 제대로 보기 어렵다”고 말했다.
◇균형 잡힌 식단·운동·휴식, 건강한 벌크업 도와
벌크업을 할 때 체격을 조절하면서 근육을 키우고 싶다면 식단·운동·휴식의 모든 과정에서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먼저, 탄수화물·단백질·지방의 비율을 균형 있게 섭취하는 게 중요하다. 탄수화물·단백질·지방의 각 비율을 50%·30·20% 맞추는 게 좋다. 탄수화물은 복합 탄수화물, 지방은 불포화지방산을 섭취한다. 근육량 증가를 위한 운동과 휴식도 필수다. 근력 운동을 통해 근섬유에 미세한 손상을 주고, 충분한 영양 섭취와 휴식으로 근육의 ‘초과 회복’을 유도해야 한다. 초과 회복은 운동으로 손상된 근육이 휴식을 거쳐 회복될 때 이전보다 더 크고 강하게 발달하는 것을 말한다. 이재현 트레이너는 “근력 운동을 할 때는 여러 근육군을 함께 쓸 수 있는 ‘복합관절운동’ 위주로 진행하는 게 좋다”며 “등·가슴·하체 같은 큰 근육을 단련한 뒤에는 초과 회복을 위해 이틀 정도 휴식을 취해야 한다”고 했다.
지난 12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최근 일본 도쿄에서 일정을 소화 중인 여진구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여진구는 검은 뿔테 안경을 쓴 채 건물 안으로 들어서고 있었다. 팬들과 인사를 나누는 가운데, 특히 후덕해진 여진구의 외모가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통통해졌다” “왜 이렇게 후덕해졌냐” “벌크업이 아니라 살크업이다” “미남은 살이 쪄도 귀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살크업은 근력과 근육량 증가를 목표로 하는 운동 용어인 벌크업에서 근육이 아닌 체지방만 늘어나는 것을 일컫는 말이다.
앞서 여진구는 TVING 예능 프로그램 ‘대탈출 : 더 스토리’에 출연해 강호동 못지않은 체격으로 시청자의 시선을 끈 바 있다. 당시 제작진과의 사전인터뷰에서는 운동에 빠진 사실을 밝히기도 했다. 여진구의 몸이 이렇게 커진 이유는 무엇일까?
◇벌크업, 열량만 과잉 섭취하면 살찔 수 있어
일반적으로 운동을 통해 ‘벌크업’을 하면 체격이 커질 수 있다. 벌크업은 근육량을 늘리기 위해 체중을 함께 증가시키는 것을 말한다. 높은 강도의 운동과 충분한 영양 섭취를 통해 근육량·근력·기초대사량을 한 번에 끌어올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체중과 근육량을 빠르게 늘리기 위해 열량을 과잉 섭취하면 ‘더티 벌크업’으로 이어져 일명 ‘살크업’ 상태가 될 수 있다. 더티 벌크업은 패스트푸드 같은 고칼로리 음식을 통해 열량을 섭취하는 방법으로 과도한 체지방 증가를 유발할 수 있어 권장하지 않는다. 강해짐 정관점 이재현 트레이너는 “벌크업을 할 때 햄버거, 피자 같은 음식으로 열량을 섭취하면 근육보다 지방이 급격하게 늘어난다”며 “과도한 체지방은 운동 수행 능력과 회복을 저해하기 때문에 운동을 하더라도 효과를 제대로 보기 어렵다”고 말했다.
◇균형 잡힌 식단·운동·휴식, 건강한 벌크업 도와
벌크업을 할 때 체격을 조절하면서 근육을 키우고 싶다면 식단·운동·휴식의 모든 과정에서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먼저, 탄수화물·단백질·지방의 비율을 균형 있게 섭취하는 게 중요하다. 탄수화물·단백질·지방의 각 비율을 50%·30·20% 맞추는 게 좋다. 탄수화물은 복합 탄수화물, 지방은 불포화지방산을 섭취한다. 근육량 증가를 위한 운동과 휴식도 필수다. 근력 운동을 통해 근섬유에 미세한 손상을 주고, 충분한 영양 섭취와 휴식으로 근육의 ‘초과 회복’을 유도해야 한다. 초과 회복은 운동으로 손상된 근육이 휴식을 거쳐 회복될 때 이전보다 더 크고 강하게 발달하는 것을 말한다. 이재현 트레이너는 “근력 운동을 할 때는 여러 근육군을 함께 쓸 수 있는 ‘복합관절운동’ 위주로 진행하는 게 좋다”며 “등·가슴·하체 같은 큰 근육을 단련한 뒤에는 초과 회복을 위해 이틀 정도 휴식을 취해야 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