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30일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의료원에서 머리 약 7~8cm 길이의 두부 열상을 봉합 치료받은 만 11세 어린이가 의료진에 감사 편지를 보내왔다. 환아는 경기도 고양시에 거주 중으로, 여름휴가로 양양을 방문했다가 표지판에 부딪혀 상처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직후 보호자는 강릉 지역 내 여러 의료기관에 진료 가능 여부를 문의했으나, 진료 여건상 어렵다는 안내를 받았다. 이후 관내 소아과로부터 강릉의료원 응급실 방문을 권유받아 내원했고, 임찬우 응급의학과 과장의 처치로 신속히 봉합 치료가 이뤄졌다.
보호자와 환아는 아이가 직접 쓴 손 편지를 통해 고마움을 전해왔다. 아이는 편지에서 “피부가 찢어져 피가 나고 있고 감염이 될까 무서웠다”며 “울었는데 강릉의료원 응급실 선생님께서 친절한 말씀으로 진정시켜주시며 상처를 봉합해 주셔서 무사히 집에 돌아올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아플 때 병원에서 진료를 받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했는데 그렇지 않을 수 있다 생각하니 마음이 무거웠다”며 “저는 겁이 많은데도 아프지 않게 친절하게 설명해주시고 치료해주셔서 강릉 의료원 응급실 선생님께 감사드린다”고도 덧붙였다.
강릉의료원은 “환아가 빠르게 쾌차해 다시 밝은 웃음을 되찾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보내주신 격려와 응원은 의료진에게 큰 힘이 되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고 직후 보호자는 강릉 지역 내 여러 의료기관에 진료 가능 여부를 문의했으나, 진료 여건상 어렵다는 안내를 받았다. 이후 관내 소아과로부터 강릉의료원 응급실 방문을 권유받아 내원했고, 임찬우 응급의학과 과장의 처치로 신속히 봉합 치료가 이뤄졌다.
보호자와 환아는 아이가 직접 쓴 손 편지를 통해 고마움을 전해왔다. 아이는 편지에서 “피부가 찢어져 피가 나고 있고 감염이 될까 무서웠다”며 “울었는데 강릉의료원 응급실 선생님께서 친절한 말씀으로 진정시켜주시며 상처를 봉합해 주셔서 무사히 집에 돌아올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아플 때 병원에서 진료를 받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했는데 그렇지 않을 수 있다 생각하니 마음이 무거웠다”며 “저는 겁이 많은데도 아프지 않게 친절하게 설명해주시고 치료해주셔서 강릉 의료원 응급실 선생님께 감사드린다”고도 덧붙였다.
강릉의료원은 “환아가 빠르게 쾌차해 다시 밝은 웃음을 되찾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보내주신 격려와 응원은 의료진에게 큰 힘이 되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