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의 건강]

27kg 감량한 후 꾸준히 관리를 이어가고 있는 개그우먼 홍윤화(37)가 자신만의 다이어트 케이크 레시피를 공개했다.
지난 5일 홍윤화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관리 중에도 먹을 수 있는 디저트 레시피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영상에서 홍윤화는 “다이어트와 식단을 지금도 하고 있는데, 포기하기 어려운 케이크를 직접 만들어 볼 것”이라며 ‘단백질 폭탄 케이크’를 소개했다.
밀가루 대신 달걀흰자로만 케이크를 만들겠다는 홍윤화는 달걀흰자를 그릇에 담은 후 식용색소를 넣었다. 그런 다음 프라이팬에 올리브유를 둘러 달걀흰자를 올려 지단처럼 만들었다. 이후 색깔별로 쌓은 뒤 무지개 케이크를 완성했다. 홍윤화는 “다이어트 중인 친구의 생일에 주기 좋다”며 “단백질만 먹어야 하는 경우에도 추천한다”고 전했다.
다이어트 중인 홍윤화가 피한 밀가루는 실제로 다이어트에 독이 되기 쉬운 음식이다. 울산엘리야병원 내과 채승병 과장은 “밀가루는 정제 탄수화물로 섭취 후에는 혈당을 급격히 상승시키는 대표적인 식품”이라며 “흔히 혈당 스파이크라고 하는데, 인슐린 과다 분비와 체내 스트레스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고 말했다. 게다가 밀가루 음식은 쉽게 배가 부르지 않고 허기도 빨리 져 과식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많다. 채 과장은 “과식은 비만의 원인이 되고, 비만은 당뇨병, 심혈관질환, 치매 등 대사 질환 발생 위험을 높일 수 있다”며 “특히 밀가루에 포함된 글루텐 성분에 민감한 경우 소화가 잘 안되고 복통, 설사, 변비 등과 같은 소화기 증상도 유발한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홍윤화가 밀가루 대신 선택한 달걀은 어떨까? 달걀은 단백질, 비타민, 미네랄 등 다양한 영양소를 포함하고, 포만감을 줘 체중 조절에 도움이 되는 식품이다. 채승병 과장은 “달걀은 대표적인 체중 조절 식품”이라면서도 “달걀노른자에는 콜레스테롤이 많아 과다 섭취 시에는 심혈관계 질환 발생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권장하는 하루 콜레스테롤 섭취 권장량은 약 300mg인데, 달걀노른자 한 개에는 약 200mg의 콜레스테롤이 포함됐다. 서울부민병원 하창윤 소화기센터장은 “달걀은 건강한 사람이라면 하루 1~2개 섭취가 적당하며 콜레스테롤 관리가 필요한 경우에는 하루 한 개 이하로 섭취할 것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결론적으로 밀가루 대신 달걀흰자로 만든 케이크는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다만, 주의해야 할 점도 있다. 하창윤 소화기센터장은 “밀가루 대신 달걀로 만든 디저트는 혈당 조절과 단백질 보충에 도움이 되는 건 맞지만, 조리 시 추가되는 버터나 오일 등의 조리법에 따라 열량이 증가할 수 있어 무제한 섭취는 피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지난 5일 홍윤화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관리 중에도 먹을 수 있는 디저트 레시피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영상에서 홍윤화는 “다이어트와 식단을 지금도 하고 있는데, 포기하기 어려운 케이크를 직접 만들어 볼 것”이라며 ‘단백질 폭탄 케이크’를 소개했다.
밀가루 대신 달걀흰자로만 케이크를 만들겠다는 홍윤화는 달걀흰자를 그릇에 담은 후 식용색소를 넣었다. 그런 다음 프라이팬에 올리브유를 둘러 달걀흰자를 올려 지단처럼 만들었다. 이후 색깔별로 쌓은 뒤 무지개 케이크를 완성했다. 홍윤화는 “다이어트 중인 친구의 생일에 주기 좋다”며 “단백질만 먹어야 하는 경우에도 추천한다”고 전했다.
다이어트 중인 홍윤화가 피한 밀가루는 실제로 다이어트에 독이 되기 쉬운 음식이다. 울산엘리야병원 내과 채승병 과장은 “밀가루는 정제 탄수화물로 섭취 후에는 혈당을 급격히 상승시키는 대표적인 식품”이라며 “흔히 혈당 스파이크라고 하는데, 인슐린 과다 분비와 체내 스트레스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고 말했다. 게다가 밀가루 음식은 쉽게 배가 부르지 않고 허기도 빨리 져 과식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많다. 채 과장은 “과식은 비만의 원인이 되고, 비만은 당뇨병, 심혈관질환, 치매 등 대사 질환 발생 위험을 높일 수 있다”며 “특히 밀가루에 포함된 글루텐 성분에 민감한 경우 소화가 잘 안되고 복통, 설사, 변비 등과 같은 소화기 증상도 유발한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홍윤화가 밀가루 대신 선택한 달걀은 어떨까? 달걀은 단백질, 비타민, 미네랄 등 다양한 영양소를 포함하고, 포만감을 줘 체중 조절에 도움이 되는 식품이다. 채승병 과장은 “달걀은 대표적인 체중 조절 식품”이라면서도 “달걀노른자에는 콜레스테롤이 많아 과다 섭취 시에는 심혈관계 질환 발생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권장하는 하루 콜레스테롤 섭취 권장량은 약 300mg인데, 달걀노른자 한 개에는 약 200mg의 콜레스테롤이 포함됐다. 서울부민병원 하창윤 소화기센터장은 “달걀은 건강한 사람이라면 하루 1~2개 섭취가 적당하며 콜레스테롤 관리가 필요한 경우에는 하루 한 개 이하로 섭취할 것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결론적으로 밀가루 대신 달걀흰자로 만든 케이크는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다만, 주의해야 할 점도 있다. 하창윤 소화기센터장은 “밀가루 대신 달걀로 만든 디저트는 혈당 조절과 단백질 보충에 도움이 되는 건 맞지만, 조리 시 추가되는 버터나 오일 등의 조리법에 따라 열량이 증가할 수 있어 무제한 섭취는 피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