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의 건강]

배우 진서연(42)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자신만의 아침 식단을 공개했다.
지난 4일 진서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오늘 아침밥. 고구마 달걀 토마토”라는 멘트와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그가 공개한 사진에는 진서연이 아침으로 먹는 식단이 담겼다. 과거 40일 만에 28kg 감량에 성공한 후 꾸준한 식단 관리로 늘씬한 몸매를 유지하고 있는 진서연이 아침으로 챙겨 먹는 음식, 다이어트에 도움이 될까?
먼저 진서연의 아침은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이 잘 갖춰진 식단이다. 고구마는 탄수화물, 달걀은 단백질과 지방, 토마토는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고구마를 먹을 때는 주의해야 한다. 울산엘리야병원 내과 정경민 과장은 “고구마는 흔히 다이어트를 결심하면 먼저 찾는 음식 중 하나인데, 소량만 섭취해도 포만감을 주기 때문”이라며 “다만, 당분 함유량이 높은 탄수화물 식품으로, 득이 될 수도 혹은 독이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즉, 고구마는 다이어트를 먹는 음식이지만,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 효과가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섭취하는 게 좋은 방법일까? 정경민 과장은 “우선 공복 상태에서 먹는 건 피하는 게 좋다”며 “인슐린 분비가 일정하지 않기 때문에 당분이 많은 식품을 섭취했을 때 혈당이 상승할 수 있다”고 말했다. 혈당이 일시적으로 급상승하면 인슐린이 과도하게 분비되고 혈당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 급격한 혈당 변화는 피로감, 집중력 저하, 식욕 상승 등 건강에 악영향을 준다. 복부 팽만을 유발할 수도 있다. 정 과장은 “고구마에는 위장 내 유익한 균을 증식시키고 유해균을 억제하는 라피노스라는 성분이 들어 있는데, 과다 섭취 시에는 복부 팽만과 가스 발생을 유발하기 쉽다”고 말했다.
또 다이어트를 위해서라면 생으로 먹는 게 좋다. 정경민 과장은 “다이어트를 위해 고구마를 먹는다면 껍질째 삶아 먹거나 생으로 섭취해야 한다”며 “단백질과 채소 등과 함께 섭취하면 급격한 혈당 상승을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실제로 생고구마는 혈당지수가 50 이하로 낮은 편이다. 하지만 45분 동안 구운 고구마는 생고구마보다 혈당지수가 두 배 이상 높아 주의해야 한다.
지난 4일 진서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오늘 아침밥. 고구마 달걀 토마토”라는 멘트와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그가 공개한 사진에는 진서연이 아침으로 먹는 식단이 담겼다. 과거 40일 만에 28kg 감량에 성공한 후 꾸준한 식단 관리로 늘씬한 몸매를 유지하고 있는 진서연이 아침으로 챙겨 먹는 음식, 다이어트에 도움이 될까?
먼저 진서연의 아침은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이 잘 갖춰진 식단이다. 고구마는 탄수화물, 달걀은 단백질과 지방, 토마토는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고구마를 먹을 때는 주의해야 한다. 울산엘리야병원 내과 정경민 과장은 “고구마는 흔히 다이어트를 결심하면 먼저 찾는 음식 중 하나인데, 소량만 섭취해도 포만감을 주기 때문”이라며 “다만, 당분 함유량이 높은 탄수화물 식품으로, 득이 될 수도 혹은 독이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즉, 고구마는 다이어트를 먹는 음식이지만,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 효과가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섭취하는 게 좋은 방법일까? 정경민 과장은 “우선 공복 상태에서 먹는 건 피하는 게 좋다”며 “인슐린 분비가 일정하지 않기 때문에 당분이 많은 식품을 섭취했을 때 혈당이 상승할 수 있다”고 말했다. 혈당이 일시적으로 급상승하면 인슐린이 과도하게 분비되고 혈당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 급격한 혈당 변화는 피로감, 집중력 저하, 식욕 상승 등 건강에 악영향을 준다. 복부 팽만을 유발할 수도 있다. 정 과장은 “고구마에는 위장 내 유익한 균을 증식시키고 유해균을 억제하는 라피노스라는 성분이 들어 있는데, 과다 섭취 시에는 복부 팽만과 가스 발생을 유발하기 쉽다”고 말했다.
또 다이어트를 위해서라면 생으로 먹는 게 좋다. 정경민 과장은 “다이어트를 위해 고구마를 먹는다면 껍질째 삶아 먹거나 생으로 섭취해야 한다”며 “단백질과 채소 등과 함께 섭취하면 급격한 혈당 상승을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실제로 생고구마는 혈당지수가 50 이하로 낮은 편이다. 하지만 45분 동안 구운 고구마는 생고구마보다 혈당지수가 두 배 이상 높아 주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