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의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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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지호(51)가 어려운 요가 동작도 거뜬히 해내는 모습을 보였다./사진=김지호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김지호(51)가 어려운 요가 동작도 거뜬히 해내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25일 김지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요가에 열중하는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김지호는 양손을 요가 매트에 올린 채 몸을 들어올려 양팔로 무게를 지탱하고 있다. 사진과 함께 그는 “우르드바 쿡쿠타아사나”라며 동작의 이름을 소개했다. 김지호는 “힘이 길러졌나”라며 “오늘은 잘 버텨지네”라고 말했다.

김지호는 10년째 요가를 하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가 꾸준히 하고 있는 요가는 건강에 어떤 도움을 줄까?


◇유연성·코어 근육 강화에 도움
요가는 유연성을 길러주고 균형 잡힌 몸매를 만들어주는 운동이다. 다양한 자세를 훈련하면서 몸을 바르게 세우게 되고, 자율신경을 조절해 균형감각을 키울 수 있다. 요가할 땐 복식 호흡을 해서 혈액 순환에 도움이 된다. 복식 호흡을 하면 모든 세포와 조직에 영양분을 공급하기 쉽다. 이외에도 요가는 기초 체력을 증진해 건강한 몸을 만들어준다.

김지호가 한 자세는 ‘우르드바 쿡쿠타아사나’다. ‘우르드바’는 윗방향, ‘쿡쿠타’는 수탉, ‘아사나’는 요가 자세를 의미한다. 몸을 뽐내며 걷는 수탉과 닮아서 붙여진 이름이다. 서울 중구 봄테라피 안젤라 원장은 “이 자세는 팔과 어깨, 손목 근력과 코어 근육의 안정성을 강화할 때 도움 된다”며 “균형 감각과 집중력도 키울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팔 균형이나 코어 근육 강화가 필요한 경우 하기 좋다”고 말했다.

◇무리해서 도전하지 말아야
요가는 1주일에 3번, 1번에 1시간씩 3개월 이상 꾸준히 하면 유연성과 근력 향상에 효과적이다. 그런데, 요가를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은 처음부터 무리해서 하면 안 된다. ▲상체 숙이기 ▲윗몸일으키기 ▲옆구리 좌우로 돌리기 등 관절과 근육을 풀어주는 기본적인 동작부터 배우는 게 좋다. 이후 난이도가 있는 동작으로 넘어가야 몸에 부담 없이 요가를 즐길 수 있다. 특히 김지호가 선보인 자세는 고난도 자세여서 충분한 연습과 훈련 후 시행해야 한다. 안젤라 원장은 “이 자세는 무릎이나 손목, 어깨 부상이 있을 때 피해야 한다”며 “손목은 손가락까지 고르게 눌러 체중을 골고루 분산해야 한다”고 말했다.


임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