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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부부 예능물 ‘이혼숙려캠프’에 출연 중인 소통전문가 겸 부부상담가 이호선 교수가 최근 수술을 마쳤다./사진=이호선 교수 SNS 캡처
JTBC 부부 예능물 ‘이혼숙려캠프’에 출연 중인 소통전문가 겸 부부상담가 이호선 교수가 최근 수술을 마쳤다.

지난 25일 스포츠경향 단독 기사에 따르면, 이호선 교수는 서울에 위치한 모 대학병원에서 담낭절제술을 받고 현재 회복 중이다. 이 교수는 회복을 마치는대로 곧 일상에 복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이호선 교수는 지난 22일 자신의 SNS에 “고칠 수 있는 세상이라 참 좋다”며 “옛날 같으면 진작 떠났을 병도 요즘은 어지간하면 고친다”는 멘트와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그가 공개한 사진에는 병원복을 입고 병상에 앉아 있는 이 교수의 모습이 담겼다.


담낭절제술은 담낭에서 발생한 용종이나 암 등의 질환을 치료하기 위해 담낭을 제거하는 수술을 말한다. 담낭절제술 후 우리 몸에 일어나는 변화 중 가장 흔한 증상은 설사다. 이는 담낭이 없기 때문에 간에서 만들어진 담즙이 담도를 통해 지속적으로 장으로 내려가게 되며 대장을 담즙이 자극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대부분 저절로 회복되며 증상이 지속되면 지사제 등을 통해 조절이 가능하다.

이호선 교수처럼 담낭 절제술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라면, 수술 후 관리법을 미리 알아두는 게 좋다. 수술 후에는 회복을 위해 영양을 골고루 섭취하되, 고지방 육류, 기름진 음식, 튀긴 음식 등은 가능하면 피해야 한다. 대신 신선한 채소와 과일, 식물성 단백질 등을 통해 영양소를 보충해야 한다 꾸준히 건강 변화를 살피는 것도 중요하다. 담낭절제술 후 소화불량이나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지 관찰하는 게 좋다. 이상 증상이 생긴다면 반드시 진료를 받아야 한다.

담낭절제술 이후 혈당 관리도 필수다. 한림대 성심병원 내분비내과 강준구, 허지혜 교수 연구팀이 담낭 절제와 당뇨병 간 상관관계를 알아보기 위한 연구를 진행한 결과, 담낭절제술을 받은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당뇨병 발병 위험이 20%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담낭절제술은 비만보다도 더 당뇨병 발병 위험을 높이는 요인으로 분석됐다”고 말했다.


이아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