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미디어에 건강 정보가 범람하지만, 공인된 출처가 아니라면 무작정 믿지 말아야 한다. 최근 숏폼(짧은 영상) 기반 소셜미디어인 틱톡(TikTok)에 올라온 피임법 관련 영상들이 흔히 잘못된 정보를 담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호주 라트로브대 연구팀은 틱톡에 새로운 계정을 개설하고, ‘호주에 사는 18세 여성 유저’라는 정체성에 따라 계정을 세팅했다. 이후 ‘#birthcontrol(피임)’ ‘#contraception(임신 방지)’ ‘#thepill(경구 피임약)’ ‘#naturalbirthcontrol(자연 피임법)’ ‘#cycletracking(주기 추적)’ 등 피임과 관련 있는 5개 해시태그를 선정해, 2023년 8월부터 11월까지 해시태그마다 검색되는 인기 영상 상위 20개를 확인했다. 영상 제작자는 ▲일반인 또는 인플루언서 ▲공인된 의학 전문가 ▲자신을 ‘호르몬 기반 건강 코치’라 주장하는 사람 ▲자연요법과 웰니스 기반 건강 교육자 ▲회사 등 다섯 집단으로 분류했다.
피임법에 관한 영상 중 공인된 의학 전문가가 제작한 것은 10%에 불과했다. 대부분은 일반인과 자신을 ‘호르몬 기반 건강 코치’라 주장하는 사람 그리고 자연요법과 웰니스 기반 건강 교육자가 제작한 것이었다. 문제는 이들 대부분은 공식적 의학 교육을 받지 않았다는 것이다.
비의료인 영상 제작자들은 피임법으로 ▲배란 주기, 자궁경부 점액 변화 등 가임기 인식법 ▲배란·생리 주기 추적법 등을 주로 소개하고 있었다. 전체 영상 중의 53%는 공인된 피임법인 호르몬 요법(경구 피임약 복용, 루프·임플라논 등 피임 기구 시술 등)을 노골적으로 거부하고 있었고, 34%는 의료인과 의학적 조언에 대한 불신을 내비쳤다. 그러나 이들이 근거로 삼는 것은 자신의 경험이었다.
호주 라트로브대 연구팀은 틱톡에 새로운 계정을 개설하고, ‘호주에 사는 18세 여성 유저’라는 정체성에 따라 계정을 세팅했다. 이후 ‘#birthcontrol(피임)’ ‘#contraception(임신 방지)’ ‘#thepill(경구 피임약)’ ‘#naturalbirthcontrol(자연 피임법)’ ‘#cycletracking(주기 추적)’ 등 피임과 관련 있는 5개 해시태그를 선정해, 2023년 8월부터 11월까지 해시태그마다 검색되는 인기 영상 상위 20개를 확인했다. 영상 제작자는 ▲일반인 또는 인플루언서 ▲공인된 의학 전문가 ▲자신을 ‘호르몬 기반 건강 코치’라 주장하는 사람 ▲자연요법과 웰니스 기반 건강 교육자 ▲회사 등 다섯 집단으로 분류했다.
피임법에 관한 영상 중 공인된 의학 전문가가 제작한 것은 10%에 불과했다. 대부분은 일반인과 자신을 ‘호르몬 기반 건강 코치’라 주장하는 사람 그리고 자연요법과 웰니스 기반 건강 교육자가 제작한 것이었다. 문제는 이들 대부분은 공식적 의학 교육을 받지 않았다는 것이다.
비의료인 영상 제작자들은 피임법으로 ▲배란 주기, 자궁경부 점액 변화 등 가임기 인식법 ▲배란·생리 주기 추적법 등을 주로 소개하고 있었다. 전체 영상 중의 53%는 공인된 피임법인 호르몬 요법(경구 피임약 복용, 루프·임플라논 등 피임 기구 시술 등)을 노골적으로 거부하고 있었고, 34%는 의료인과 의학적 조언에 대한 불신을 내비쳤다. 그러나 이들이 근거로 삼는 것은 자신의 경험이었다.
호주 라트로브대 공중보건학과 캐롤라인 드 모엘-만델 교수는 “영상 제작자 3명 중 1명이 개인 경험을 바탕으로 검증되지 않은 주장을 하며 의료 전문가의 말에 불신을 표하고 있었다”며 “이것이 나중에 심각한 공중 보건 문제를 불러올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연구는 국제 학술지 ‘성·생식 건강에 관한 관점들(Perspectives on Sexual and Reproductive Health)’에 게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