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소유병원은 수술 전 검사에서도 발견되지 않는 무증상 탈장인 '반대편 잠재 서혜부 탈장'에 대한 복강경 수술법에 관한 연구 논문을 세계 최초로 미국·유럽 탈장학회 공식 SCI저널 'HERNIA(Impact Factor 2.4)'에 발표했다.
이번 논문은 담소유병원의 탈장 수술에 관한 26번째 SCI급 논문이다. 논문이 실린 HERNIA 저널은 탈장 분야 최고 권위의 학술지로, ‘Comparison of Laparoscopic Iliopubic Tract Repair and Transabdominal Preperitoneal Hernioplasty for Contralateral Occult Inguinal Hernia(반대편 잠재 서혜부 탈장에 대한 새로운 복강경 수술과 기존의 복강경 탈장교정술의 비교)’라는 제목으로 게재됐다.
탈장은 왼쪽, 오른쪽 양쪽에서 모두 발생할 수 있다. 탈장 환자의 90%는 한쪽에 탈장이 발생해 수술하지만, 10%의 환자는 한쪽 탈장 수술 후에 반대쪽에도 다시 탈장이 발생할 수 있다. 즉, 탈장 환자의 10% 내외는 두번의 탈장 수술을 받는다.
과거 탈장 수술로 주로 시행되던 개복수술에서는 반대쪽을 확인할 수 없었다. 하지만 최근 탈장 수술로 주로 시행되고 있는 복강경수술은 카메라가 직접 반대쪽을 확인할 수 있어, 증상은 없었지만 반대쪽에 탈장 구멍이 확인되면 동시에 치료할 수 있다. 그러나 증상이 있는 탈장 수술은 표준치료인 인공막을 사용하여 수술하지만, 증상이 없는 반대쪽의 잠재 탈장은 수술방법이 표준화되어 있지 않다.
이러한 한계를 해결하고자 담소유병원은 2024년에 잠재 탈장 치료에 관한 논문을 이미 Hernia지에 게재하였고, 이번에 잠재 탈장 수술 연속시리즈로 인공막을 사용하지 않는 복강경수술에 대한 연구 논문을 세계 최초로 게재한 것이다.
논문 책임저자인 담소유병원 이성렬 병원장은 “반대측 서혜부 탈장(MCIH)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잠재 탈장을 치료하면 MCIH 발생을 줄일 수 있다”며 “복강경 수술은 카메라를 이용하면 반대쪽 잠재 탈장을 정확하게 확인하고, 추가 절개 없이 동시에 치료할 수 있다”고 했다. 이어 “탈장 수술은 계속 진화, 발전하고 있어서 과거 개복수술에 비해서 재발을 줄이고, 합병증 또한 줄였다”며 “또한 한 번의 수술로 반대쪽 치료가 가능해서 환자에게 재수술의 가능성을 줄이고, 의료비 또한 줄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담소유병원은 2만3000례 이상의 복강경 탈장 수술례와 이를 바탕으로 연구한 논문들을 세계적인 SCI급 국제 학술지에 총 26편 게재했다.
이번 논문은 담소유병원의 탈장 수술에 관한 26번째 SCI급 논문이다. 논문이 실린 HERNIA 저널은 탈장 분야 최고 권위의 학술지로, ‘Comparison of Laparoscopic Iliopubic Tract Repair and Transabdominal Preperitoneal Hernioplasty for Contralateral Occult Inguinal Hernia(반대편 잠재 서혜부 탈장에 대한 새로운 복강경 수술과 기존의 복강경 탈장교정술의 비교)’라는 제목으로 게재됐다.
탈장은 왼쪽, 오른쪽 양쪽에서 모두 발생할 수 있다. 탈장 환자의 90%는 한쪽에 탈장이 발생해 수술하지만, 10%의 환자는 한쪽 탈장 수술 후에 반대쪽에도 다시 탈장이 발생할 수 있다. 즉, 탈장 환자의 10% 내외는 두번의 탈장 수술을 받는다.
과거 탈장 수술로 주로 시행되던 개복수술에서는 반대쪽을 확인할 수 없었다. 하지만 최근 탈장 수술로 주로 시행되고 있는 복강경수술은 카메라가 직접 반대쪽을 확인할 수 있어, 증상은 없었지만 반대쪽에 탈장 구멍이 확인되면 동시에 치료할 수 있다. 그러나 증상이 있는 탈장 수술은 표준치료인 인공막을 사용하여 수술하지만, 증상이 없는 반대쪽의 잠재 탈장은 수술방법이 표준화되어 있지 않다.
이러한 한계를 해결하고자 담소유병원은 2024년에 잠재 탈장 치료에 관한 논문을 이미 Hernia지에 게재하였고, 이번에 잠재 탈장 수술 연속시리즈로 인공막을 사용하지 않는 복강경수술에 대한 연구 논문을 세계 최초로 게재한 것이다.
논문 책임저자인 담소유병원 이성렬 병원장은 “반대측 서혜부 탈장(MCIH)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잠재 탈장을 치료하면 MCIH 발생을 줄일 수 있다”며 “복강경 수술은 카메라를 이용하면 반대쪽 잠재 탈장을 정확하게 확인하고, 추가 절개 없이 동시에 치료할 수 있다”고 했다. 이어 “탈장 수술은 계속 진화, 발전하고 있어서 과거 개복수술에 비해서 재발을 줄이고, 합병증 또한 줄였다”며 “또한 한 번의 수술로 반대쪽 치료가 가능해서 환자에게 재수술의 가능성을 줄이고, 의료비 또한 줄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담소유병원은 2만3000례 이상의 복강경 탈장 수술례와 이를 바탕으로 연구한 논문들을 세계적인 SCI급 국제 학술지에 총 26편 게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