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나운서 엄지인(41)이 자신만의 다이어트 비결을 공개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엄지인의 일상이 공개됐다. 새벽 4시 30분에 집에서 나선 엄지인은 차에서 목을 풀며 KBS로 출근했다. 도착하자마자 그는 운동복을 입고 다시 밖으로 나와 빗속에서 달리기를 시작했다.
엄지인은 “요즘 아침에 공복 운동을 열심히 하고 있다”며 “집에서 회사까지 4km 정도 되는데 슬로우 조깅으로 출근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를 두고 MC 김숙이 “열심히 산다”고 감탄하자, 그는 “이거 몇 달 하고 한 6kg 뺐다”고 말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엄지인의 일상이 공개됐다. 새벽 4시 30분에 집에서 나선 엄지인은 차에서 목을 풀며 KBS로 출근했다. 도착하자마자 그는 운동복을 입고 다시 밖으로 나와 빗속에서 달리기를 시작했다.
엄지인은 “요즘 아침에 공복 운동을 열심히 하고 있다”며 “집에서 회사까지 4km 정도 되는데 슬로우 조깅으로 출근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를 두고 MC 김숙이 “열심히 산다”고 감탄하자, 그는 “이거 몇 달 하고 한 6kg 뺐다”고 말했다.

엄지인이 실천 중이라고 밝힌 슬로우 조깅은 故 다나카 히로아키 후쿠오카대 스포츠과학부 명예교수가 2009년 고안한 운동법이다. 걷기와 뛰기 중간 정도 속도로 천천히 달리는 방식으로, 말하면서 뛸 수 있을 정도로 강도가 낮다. 속도에 대한 부담도 없어 운동 초보자나 고령자도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건강 운동으로 알려졌다.
슬로우 조깅의 평균 속도는 시속 6~7km 정도지만, 체력이 약한 사람은 더 느리게 해도 된다. 발뒤꿈치 대신 앞꿈치로 착지하고, 보폭을 최대한 좁게 해서 종종거리듯 달리는 것이 특징이다. 앞꿈치 착지는 뒤꿈치 착지보다 달릴 때 체중 부하를 약 3분의 1로 줄여 관절 부담을 크게 낮춘다. 겉보기에는 가벼운 운동 같지만, 지방 연소, 심폐 기능 강화, 혈당 조절, 정신적 안정 등 다양한 효과가 있다. 특히 관절에 무리를 주지 않아 부상 위험이 낮고, 고령자에게도 적합하다.
이와 관련해 에이치짐 안암점 정해성 트레이너는 “무리하게 달릴 필요는 없고, 하루 10~30분 정도 기분 좋게 뛸 수 있는 범위에서 시작하는 것이 좋다”며 “러닝머신에서는 시속 5~6km 정도의 낮은 속도로 시작해 보폭과 착지에 집중하면 슬로우 조깅의 기본을 익히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슬로우 조깅의 평균 속도는 시속 6~7km 정도지만, 체력이 약한 사람은 더 느리게 해도 된다. 발뒤꿈치 대신 앞꿈치로 착지하고, 보폭을 최대한 좁게 해서 종종거리듯 달리는 것이 특징이다. 앞꿈치 착지는 뒤꿈치 착지보다 달릴 때 체중 부하를 약 3분의 1로 줄여 관절 부담을 크게 낮춘다. 겉보기에는 가벼운 운동 같지만, 지방 연소, 심폐 기능 강화, 혈당 조절, 정신적 안정 등 다양한 효과가 있다. 특히 관절에 무리를 주지 않아 부상 위험이 낮고, 고령자에게도 적합하다.
이와 관련해 에이치짐 안암점 정해성 트레이너는 “무리하게 달릴 필요는 없고, 하루 10~30분 정도 기분 좋게 뛸 수 있는 범위에서 시작하는 것이 좋다”며 “러닝머신에서는 시속 5~6km 정도의 낮은 속도로 시작해 보폭과 착지에 집중하면 슬로우 조깅의 기본을 익히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