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의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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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대 톱모델 박영선(57)이 완벽한 비키니 몸매를 선보였다./사진=박영선 인스타그램 캡처
1세대 톱모델로 이름을 날렸던 박영선(57)이 완벽한 비키니 몸매를 선보였다.

지난 10일 박영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저 겉모습이 아닌, 나를 드러내는 표현이다”라는 멘트와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그가 공개한 사진에는 비키니를 입고 있는 박영선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50대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는 군살 없는 몸매가 눈길을 끌었다. 이에 누리꾼들은 “역시 멋져요” “20대 몸매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박영선처럼 50대에도 건강하고 늘씬한 몸매를 유지하려면 근력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게 좋다. 에프엘짐 강남구청점 이은재 트레이너는 “30대 이후로 매년 근육량이 감소한다”며 “특히 50대에는 감소폭이 더 커지기 때문에 근력 운동을 필수로 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영선 역시 지난해 10월 TV조선 ‘퍼펙트라이프’에 출연해 근력 운동을 즐겨 한다고 밝혔다. 당시 플랭크, 스쿼트 등 10분간 간단한 운동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박영선이 즐겨하는 플랭크는 대표적인 코어 운동으로 엉덩이와 배 근육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특히 무릎, 허리, 어깨에 불필요한 충격 없이 할 수 있어 관절염이나 체중 부담이 있는 중장년층도 무리 없이 할 수 있다. 스쿼트 역시 하체 운동 중 가장 기본이 되는 운동으로, 양발을 어깨너비로 벌리고 서서 최대한 앉았다가 일어나면 된다.

근력 운동 주기는 어느 정도가 적절할까? 이은재 트레이너는 “주 2~3회 이상 진행하는 것이 이상적”이라며 “맨몸운동으로 시작해 점차 무게를 추가하며 강도를 높이는 방식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근력운동 전후로 맨손체조, 스트레칭도 함께 해주면 부상을 방지하고 운동 효과를 높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