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의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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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kg 감량에 성공해 화제가 됐던 스타일리스트 한혜연(53)이 폭염에도 공복 러닝을 한다고 밝혔다./사진=한혜연 유튜브 채널 캡처
14kg 감량에 성공해 화제가 됐던 스타일리스트 한혜연(53)이 폭염에도 공복 러닝을 한다고 밝혔다.

지난 7일 한혜연은 유튜브 채널 ‘슈스스TV’에서 다이어트 성공 후 유지 비법을 공개했다. 한혜연은 “여름은 특히 몸매가 확실히 드러나는 계절이라서 관리를 해야 한다”며 “평소 공복에 러닝을 하는데, 폭염에도 뛰는 사람이 많다”고 말했다.

러닝복을 입고 운동을 하러 나간 한혜연은 “가볍게 뛰는 게 다이어트뿐만 아니라 정신 건강에도 너무 좋다”며 러닝을 추천했다. 이후 한혜연은 식단 관리 비법도 밝혔다. 그는 “보통 간헐적 단식을 한다”며 “평소 부기 빼주는 차와 현미밥 등을 즐겨 먹는다”고 했다.


한혜연이 공복에 하는 러닝은 실제로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바디메이킹 김찬수 트레이너는 “한혜연처럼 아침 공복에 가볍게 러닝을 하면 체내 탄수화물보다 지방을 더 많이 사용하게 만들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운동 중에는 탄수화물과 지방이 같이 연소하는데, 공복 상태에서는 체내에 탄수화물이 없어 체지방이 더 빠르게 연소하는 것이다.

러닝은 정신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그 이유는 ‘러너스 하이’를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러너스 하이는 심박수 120회로 30분 정도를 달리면 고통이 쾌감과 행복감으로 바뀌는 현상을 말한다. 러너스 하이에 영향을 준다고 알려진 물질은 엔도르핀이다. 엔도르핀은 장거리 달리기 같은 유산소 운동을 할 때 활성화된다. 엔도르핀 분비는 우리에게 행복감을 주고, 우울감을 완화한다.

러닝 후에는 단백질과 채소를 충분히 섭취하자. 김찬수 트레이너는 “러닝 후 단백질과 채소 중심의 균형 잡힌 식사를 하면 근육 유지와 포만감 증진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실제로 건국대 글로벌 캠퍼스 김주영 교수팀 연구 결과에 따르면, 운동 후 단백질 섭취가 근육 단백질 합성을 증가시키고, 단백질 분해는 억제해 근육량을 늘리는 데 도움이 된다.


이아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