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의 건강]

그룹 티아라 멤버이자 배우 함은정(36)이 매일 아파트 계단을 30분간 오른다고 밝혔다.
지난 1일 유튜브 채널 ‘함은정’에서 함은정은 바쁜 일정 중에도 자기 관리를 놓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함은정은 “요즘 유산소 운동을 너무 못해서 몸이 붓는다”며 “그래서 아파트 계단 오르기를 30분씩 계속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함은정은 “30분 동안 올라가면 60~70층 오르는 것 같다”며 “최소한의 시간을 들여서 할 수 있는 운동이다”라고 말했다. 다만, 계단을 모두 오른 함은정은 “너무 좋은데 종아리가 잘 붓는다”며 “종아리 마사지기를 껴야겠다”고 말했다. 함은정이 최근 하고 있는 계단 오르기의 효과와 주의점에 대해 알아본다.
◇하체 근육 키우고 기초대사량 늘려
함은정처럼 계단을 오르면 평지를 걸을 때보다 에너지가 많이 소모돼 운동 효과가 높아지고 심폐 기능 또한 향상될 수 있다. 허벅지를 비롯한 하체 근육을 기르는 데도 효과적이다. 이는 전체적인 근육량을 키워 관절염을 예방하기도 한다. 이외에도 계단 오르기는 기초대사량을 증가시켜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만들어 부종 완화에 도움 된다. 지구력과 균형감각 향상에도 좋다. 걷기 운동처럼 특별한 기구가 필요하지 않고 언제 어디서든 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종아리 부종, 혈액순환 촉진해야 완화
다만, 계단을 오르면 함은정이 겪은 것처럼 종아리가 부을 수 있다. 종아리 근육은 걸을 때마다 수축과 이완을 반복해 혈액을 심장 쪽으로 끌어올리는 ‘근육 펌프’의 역할을 하는데, 계단을 오르면 이 근육을 강하게 쓰게 된다. 이로 인해 혈류량이 순간적으로 많아지면서 미세한 혈관 압력이 올라간다. 연세건우병원 서민규 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은 “이때 정맥이나 림프의 배출 기능이 떨어져 있다면 혈액과 체액이 종아리 조직 사이에 고여 부을 수 있다”며 “특히 평소 오래 서 있거나 혈관 탄력이 떨어진 사람들이 계단을 오른 뒤 쉽게 부을 수 있다”고 말했다.
종아리가 자주 붓는다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누워서 다리를 심장보다 높게 올려 두는 것만으로도 정맥 혈류가 개선되고 부종이 완화할 수 있다. 폼롤러 같은 도구를 사용해 스트레칭하는 것도 좋다. 폼롤러로 스트레칭하면 근육을 덮은 얇은 막인 근막, 근섬유를 풀어줄 수 있다. 근막은 긴장하면 근육 통증과 부종을 일으키고 혈액순환을 방해한다. 긴장된 근막을 폼롤러로 문지르면 근육 긴장도를 낮추고 유연성을 높이며, 관절 가동범위도 넓어지게 한다.
지난 1일 유튜브 채널 ‘함은정’에서 함은정은 바쁜 일정 중에도 자기 관리를 놓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함은정은 “요즘 유산소 운동을 너무 못해서 몸이 붓는다”며 “그래서 아파트 계단 오르기를 30분씩 계속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함은정은 “30분 동안 올라가면 60~70층 오르는 것 같다”며 “최소한의 시간을 들여서 할 수 있는 운동이다”라고 말했다. 다만, 계단을 모두 오른 함은정은 “너무 좋은데 종아리가 잘 붓는다”며 “종아리 마사지기를 껴야겠다”고 말했다. 함은정이 최근 하고 있는 계단 오르기의 효과와 주의점에 대해 알아본다.
◇하체 근육 키우고 기초대사량 늘려
함은정처럼 계단을 오르면 평지를 걸을 때보다 에너지가 많이 소모돼 운동 효과가 높아지고 심폐 기능 또한 향상될 수 있다. 허벅지를 비롯한 하체 근육을 기르는 데도 효과적이다. 이는 전체적인 근육량을 키워 관절염을 예방하기도 한다. 이외에도 계단 오르기는 기초대사량을 증가시켜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만들어 부종 완화에 도움 된다. 지구력과 균형감각 향상에도 좋다. 걷기 운동처럼 특별한 기구가 필요하지 않고 언제 어디서든 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종아리 부종, 혈액순환 촉진해야 완화
다만, 계단을 오르면 함은정이 겪은 것처럼 종아리가 부을 수 있다. 종아리 근육은 걸을 때마다 수축과 이완을 반복해 혈액을 심장 쪽으로 끌어올리는 ‘근육 펌프’의 역할을 하는데, 계단을 오르면 이 근육을 강하게 쓰게 된다. 이로 인해 혈류량이 순간적으로 많아지면서 미세한 혈관 압력이 올라간다. 연세건우병원 서민규 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은 “이때 정맥이나 림프의 배출 기능이 떨어져 있다면 혈액과 체액이 종아리 조직 사이에 고여 부을 수 있다”며 “특히 평소 오래 서 있거나 혈관 탄력이 떨어진 사람들이 계단을 오른 뒤 쉽게 부을 수 있다”고 말했다.
종아리가 자주 붓는다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누워서 다리를 심장보다 높게 올려 두는 것만으로도 정맥 혈류가 개선되고 부종이 완화할 수 있다. 폼롤러 같은 도구를 사용해 스트레칭하는 것도 좋다. 폼롤러로 스트레칭하면 근육을 덮은 얇은 막인 근막, 근섬유를 풀어줄 수 있다. 근막은 긴장하면 근육 통증과 부종을 일으키고 혈액순환을 방해한다. 긴장된 근막을 폼롤러로 문지르면 근육 긴장도를 낮추고 유연성을 높이며, 관절 가동범위도 넓어지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