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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더나 제공
모더나는 올 2분기 매출 1억4200만달러(한화 1965억원)를 기록했다고 지난 1일(현지 시간)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1% 감소한 금액이다.

2분기 순손실은 8억2500만달러(한화 1조1416억원)로 전년 동기 13억달러(한화 1조7988억원)보다 줄었다. 2분기 영업비용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27% 감소한 11억 달러(한화 1조5221억원)를 기록했다.

매출이 큰 폭으로 감소했지만, 이는 업계 예상치인 1억3000만달러(한화 1799억원)보다 높은 수치다. 모더나 제이미 모크 최고재무책임자는 “회사의 긴축으로 2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상회했다”고 말했다.

실적 발표에서 모더나는 올해 매출 전망치를 기존 18억~24억달러(한화 2조4910억~3조3209억원)에서 3억달러(한화 4152억원) 가량 감소한 15억~22억달러(한화 2조756억~3조441억원)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백신이 올해 말 영국으로 배송될 예정이었으나 내년 1분기로 지연되면서다.

제이미 모크 최고재무책임자는 “백신 배송 지연이 모더나와 영국 간 계약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며 “영국의 회계 연도를 고려해 배송을 내년 1분기로 옮긴 것뿐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