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의 건강]

14kg 감량에 성공한 후 늘씬한 몸매를 유지하고 있는 스타일리스트 한혜연(53)이 꾸준히 관리 중인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6월 30일 한혜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어제 많이 먹었으니까 뛰고 정상 체중으로 출근”이라며 “점심을 또 많이 먹었다. 먹기 위해 운동”이라는 멘트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그가 공개한 사진에는 과식 후 약 7km를 뛴 후 땀으로 젖은 상체 모습이 담겼다.
한혜연처럼 과식 후 러닝하는 것만으로도 몸매를 유지할 수 있을까?
이와 관련해 바디컨설팅 김찬수 트레이너는 “전날 과식을 했더라도 다음 날 아침 한혜연처럼 가볍게 러닝을 하면 섭취한 에너지를 빠르게 소모할 수 있다”라며 “특히 공복 상태에서 진행하는 유산소 운동은 더욱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공복 운동이 더 효과적인 이유는 운동 중에는 탄수화물과 지방이 같이 연소하는데, 공복 상태에서는 체내에 탄수화물이 없어 체지방이 더 빠르게 연소하기 때문이다.
혈당 조절에도 도움이 된다. 김찬수 트레이너는 “러닝은 전날 과식해 오른 혈당 조절에도 효과적이다”고 말했다. 우리 몸속으로 들어온 음식은 소화기관을 거쳐 작게 잘리며 포도당을 생성해 혈당 수치를 높이는데, 이때 러닝과 같은 운동만으로도 혈당이 오르는 걸 예방할 수 있다.
러닝 후 과식을 하면 어떨까? 김찬수 트레이너는 “러닝 후 과식을 한다고 해서 그날의 운동 효과가 사라지는 건 아니다”라며 “오히려 러닝 직후에는 대사율(신체가 기본적인 생명 유지 기능을 수행하는 데 필요한 총열량 수)이 평소보다 높아진 상태이기 때문에 음식이 에너지로 빠르게 활용돼 지방으로 축적될 가능성이 낮다”고 말했다.
다만, 부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자세가 중요하다. 발을 착지할 때는 발 앞꿈치와 뒤꿈치가 아닌 중앙(미드풋)으로 착지한다. 팔은 앞뒤로 자연스럽게 흔들고, 상체는 10도 정도 살짝 숙여야 한다. 김찬수 트레이너는 “러닝 전에는 충분한 스트레칭도 부상을 예방하는 게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지난 6월 30일 한혜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어제 많이 먹었으니까 뛰고 정상 체중으로 출근”이라며 “점심을 또 많이 먹었다. 먹기 위해 운동”이라는 멘트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그가 공개한 사진에는 과식 후 약 7km를 뛴 후 땀으로 젖은 상체 모습이 담겼다.
한혜연처럼 과식 후 러닝하는 것만으로도 몸매를 유지할 수 있을까?
이와 관련해 바디컨설팅 김찬수 트레이너는 “전날 과식을 했더라도 다음 날 아침 한혜연처럼 가볍게 러닝을 하면 섭취한 에너지를 빠르게 소모할 수 있다”라며 “특히 공복 상태에서 진행하는 유산소 운동은 더욱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공복 운동이 더 효과적인 이유는 운동 중에는 탄수화물과 지방이 같이 연소하는데, 공복 상태에서는 체내에 탄수화물이 없어 체지방이 더 빠르게 연소하기 때문이다.
혈당 조절에도 도움이 된다. 김찬수 트레이너는 “러닝은 전날 과식해 오른 혈당 조절에도 효과적이다”고 말했다. 우리 몸속으로 들어온 음식은 소화기관을 거쳐 작게 잘리며 포도당을 생성해 혈당 수치를 높이는데, 이때 러닝과 같은 운동만으로도 혈당이 오르는 걸 예방할 수 있다.
러닝 후 과식을 하면 어떨까? 김찬수 트레이너는 “러닝 후 과식을 한다고 해서 그날의 운동 효과가 사라지는 건 아니다”라며 “오히려 러닝 직후에는 대사율(신체가 기본적인 생명 유지 기능을 수행하는 데 필요한 총열량 수)이 평소보다 높아진 상태이기 때문에 음식이 에너지로 빠르게 활용돼 지방으로 축적될 가능성이 낮다”고 말했다.
다만, 부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자세가 중요하다. 발을 착지할 때는 발 앞꿈치와 뒤꿈치가 아닌 중앙(미드풋)으로 착지한다. 팔은 앞뒤로 자연스럽게 흔들고, 상체는 10도 정도 살짝 숙여야 한다. 김찬수 트레이너는 “러닝 전에는 충분한 스트레칭도 부상을 예방하는 게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