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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kg 감량’ 이수민, “출산 2주만, 5kg 감량 성공”… 모습 보니?
이아라 기자
입력 2025/06/16 11:03
[스타의 건강]
지난 14일 지난달 출산을 한 이수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임신 전 몸무게 48kg, 임신 후 출산 직전 몸무게 85kg, 출산 후 조리원 때 몸무게 76kg, 조리원 퇴소 후 집으로 돌아와 산후 다이어트 시작한 지 2주 만에 5kg을 추가 감량해서 현재 몸무게 71kg! 목표 체중은 임신 전 몸무게 48kg입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20대 때 40kg을 감량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른다. 한 번 해봤으니 두 번은 못 하겠습니까?”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그가 공개한 사진에는 임신 전과 출산 전후 이수민의 모습이 담겼다.
이수민처럼 산후 다이어트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최소 5~8주 정도 산후조리를 거친 후 체중 조절을 시작하는 게 좋다. 이 시기에 산모는 임신 상태에서 아이에게 빼앗긴 영양분을 회복해야 한다. 이를 고려하지 않고 출산 후 다이어트를 시작하면 산후통과 어깨질환 등에 시달릴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몸이 무겁다고 해서 너무 긴 휴식을 갖는 것도 좋지 않다. 효과적인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최소 출산 후 6개월 이내에 체중을 회복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특히 출산 후 다이어트를 할 때는 복부 운동에 집중하는 게 좋다. 출산 후에는 복부 근육과 인대가 늘어나면서 탄력이 저하되기 쉬워 윗배와 아랫배의 근육이 느슨해지면서 복부가 처지는 현상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이때 윗배를 모으고 아랫배에 힘을 주는 동작을 꾸준히 하면 이 현상을 완화하고 산후 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처음에는 짧은 시간 동안 가볍게 시도하며 점진적으로 시간을 늘리는 게 좋다.
다만, 너무 조급하게 극단적인 다이어트를 해서는 안 된다. 이수민 역시 “너무 살 빼려는 거만 생각하면 스트레스를 받는다”며 “천천히 하면 몸의 변화가 느껴질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하루 세 끼를 균형 있게 챙기면서 일상에서 꾸준히 실천할 수 있는 루틴을 가지는 게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