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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희도 못 피했다” 피부 처짐 고백… ‘이 시술’로 관리한다는데?

이아라 기자

[스타의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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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태희(45)가 피부 고민을 토로하며 레이저 시술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사진=뉴스1
배우 김태희(45)가 피부 고민을 토로하며 레이저 시술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3일(현지시각) 대만 매체 ET투데이는 김태희와의 단독 인터뷰를 진행했다. 인터뷰에서 김태희는 자신의 외모 고민을 고백했다. 그는 “30대 중반이 넘으면서 불안해지기 시작했다”며 “노화가 시작돼서 피부 탄력이 예전 같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다 40대가 되고 ‘내가 어쩔 수 없는 부분도 있구나’ 하고 받아들이게 됐다”며 “또 다른 매력과 아름다움을 유지하고 싶다”고 했다.

이어 김태희는 외모 관리법에 대해 “관리는 자주 해야 하지만 육아를 하느라 시간이 없다”라며 “그래서 정기적으로 레이저 시술을 받는다. 과하지 않고 자연스러운 걸 선호한다”고 말했다.

김태희처럼 피부 탄력을 높이고 싶을 때 추천하는 대표적인 시술 세 가지를 알아본다.


◇써마지, 전반적인 주름 개선에 도움 
써마지는 진피층에 강력한 고주파 열을 전달해 콜라겐 생성을 유도하고 피부 밀도를 높여준다. 표피에 열 손상을 가하지 않게 표면을 얼리면서 들어가는 게 핵심 기술이다. 시술 중 냉각 시스템이 작동해 표피 열 손상, 화상을 방지하고 전반적인 주름, 살 처짐 등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준다. 김태희처럼 처진 얼굴에 탄력을 더하는 데 굉장히 효과적이지만, 비용이 비싸다는 단점도 있다. 써마지는 장빗값만 1억 원이 넘고, 일회용 정품 팁이 300샷의 경우 100만 원 정도다. 원가가 비싸다 보니 시술비가 200만 원이 훌쩍 넘어간다.

◇울쎄라, 콜라겐 생성 유도에 도움
울쎄라 시술을 받으면 늘어진 피부와 턱살을 개선할 수 있다. 2009년 출시된 울쎄라는 고강도 집속 초음파를 한곳으로 집중시켜 열점을 만드는 방식으로, 피부 깊이 침투한다. 4.5mm 깊이 피부 근막층까지 열을 도달시켜 콜라겐 생성을 유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중턱이나 심부볼이 고민인 사람에게 좋다. 효과는 시술 2~3개월 후부터 나타난다. 개인의 피부 민감도에 따라 통증이 다르고, 대부분 환자가 시술 후에도 큰 불편함 없이 일상생활 복귀가 가능하다.

◇인모드, 탄력 높이는 데 효과적
인모드는 고주파 에너지를 피부 속으로 전달해 탄력을 개선하는 시술이다. 열이 피부 속 진피층까지 도달하면 조직이 자극돼 콜라겐과 엘라스틴(피부를 지지하고 유연하게 만드는 단백질) 생성이 촉진된다. 이로 인해 피부 밀도와 탄력이 높아지고, 처짐이나 주름이 완화되는 효과가 나타난다. 다만, 피부가 예민하거나 염증이 있을 때는 피해야 한다. 또 너무 자주 시술하면 피부 장벽이 약해질 수 있어 권장 간격과 횟수를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보통 4주 간격으로 3회 시술한 뒤, 피부 상태에 따라 6개월에서 1년에 한 번 정도 추가 관리하면 효과가 유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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