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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 만에 급사망” 12세 소년… 머리에 살던 ‘이 벌레’ 때문으로 드러나

이아라 기자

[해외토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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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의 한 10대 소년이 머릿니 감염으로 사망한 충격적인 사연이 공개돼 화제다. 사진은 기사 사례와 무관함./사진=British Journal of Community Nursing
멕시코의 한 10대 소년이 머릿니 감염으로 사망한 충격적인 사연이 공개돼 화제다.

지난 9일(현지시각) 외신 매체 더 미러 등에 따르면, 멕시코에 거주 중이던 아마도르 플로레스 바르가스(12)는 심한 탈수 증상과 고열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그는 머릿니에 의한  리켓치아 감염증을 진단받았다. 의료진은 병원에 이송되기 8일 전부터 감염 상태였던 것으로 추정했다.


리켓치아 감염증은 리켓치아라는 세균에 의해 발생하는 감염병을 통칭하는 말이다. 라켓치아의 주요 매개체는 머릿니, 진드기, 벼룩으로 알려졌다. 이에 감염되면 발열, 두통, 발진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리켓치아에 감염돼 전신 염증 반응까지 발생한다면 혈압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패혈성 쇼크나 장기 손상이 발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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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켓치아 감염증으로 사망한 소년./사진=더 미러
아마도르 플로레스 바르가스 역시 병원에 도착했을 때 리켓치아 감염증으로 인한 간부전과 패혈성 쇼크가 온 상태였다. 결국 2주 후 그는 세상을 떠났다.

한편, 머릿니가 생기면 두피가 가려워지고, 이 때문에 마구 긁다 보면 ▲진물이 나거나 ▲붉은 자국이 남고 ▲딱지가 지거나 ▲그 자리의 머리카락이 빠질 수도 있다. 머릿니는 경제적 차이나 가정환경의 청결도와 상관없이 주로 환자와의 신체 접촉을 통해 감염된다. 전문가들은 수영장, 찜질방, 어린이집 등 공동생활로 빗이나 수건, 베개 등을 같이 쓰는 경우가 많고, 특히 같이 잠을 잘 때 머릿니에 옮게 될 확률이 높아진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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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릿니 확대 사진./사진=Journal of Mycology and Infection
머릿니가 발견되면 마른 머리에 약을 발라 죽인 뒤 헹궈내야 한다. 다만, 머릿니의 알인 서캐는 약에도 죽지 않기 때문에 반드시 1주일 이상 참빗으로 꼼꼼하게 쓸어내려 서캐를 없애야 한다. 만약 초기 치료가 실패했거나 이차 감염 증상이 생기면 두피 피부염이 생기기 전 반드시 피부과를 찾아 머릿니를 완전히 제거해야 한다.


머릿니를 없애기 위해서는 청결한 생활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거실이나 놀이 공간에 떨어져 있는 머리카락을 진공청소기로 제거하고, 머리빗도 끓는 물에 15분가량 살충제로 소독해야 한다. 그리고 의복과 침구는 깨끗이 세탁하고, 삶거나 다림질하거나 건조기로 고온 건조해야 한다. 가방과 옷은 2주 정도 햇빛에 노출한 후 밀폐시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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