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트니스
‘40세’ 기안84, 반전 식스팩 대박… ‘이 운동’이 근육 유지 비결?
임민영 기자 | 유예진 인턴기자
입력 2025/06/10 23:00
[스타의 건강]
웹툰 작가 겸 방송인 기안84(40)가 산악 러닝을 즐기며 식스팩을 드러냈다.
지난 3일 기안84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산 뛰어다니는 주말”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과 영상을 올렸다. 사진 속 그는 등산 모임 멤버들과 함께 아차산을 올랐고, 정상에 도착해 찍은 사진에서는 탄탄한 몸매가 눈길을 끌었다. 어깨와 팔 아래로 선명한 복근이 드러났고, 뒷모습에서도 갈라진 등 근육이 도드라졌다.
한편, 기안84는 지난 2023년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 마라톤 도전을 통해 2030세대에 러닝 열풍을 일으킨 바 있다. 그가 즐겨 하는 등산과 러닝은 어떤 운동 효과가 있을까?
◇등산, 심폐 기능 높이고 하체 근력 강화에 좋아
기안84가 지인들과 함께한 등산은 유산소와 근력 운동을 동시에 할 수 있는 대표적인 전신 운동이다. 오르막과 내리막을 반복하며 걷는 과정에서 허벅지, 종아리, 엉덩이 등 하체 근육이 강화되고, 장시간 활동으로 심장과 폐 기능이 향상된다. 기안84처럼 복근을 키울 때도 도움 된다. 오르막길을 오를 때 자연스럽게 상체를 앞으로 숙이게 되는데, 이때 중심을 잡기 위해 복부 근육이 활성화된다. 특히 배에 힘을 주고 자세를 유지하면 코어 근육과 복직근을 동시에 자극할 수 있다. 또 긴 시간 지속되는 유산소 활동은 내장지방 감소에도 효과적이어서 복부 라인을 정리하는 데 도움이 된다. 등산은 혈액순환을 촉진해 고혈압이나 심혈관질환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특히 기안84처럼 산을 빠르게 오르내리는 ‘트레일 러닝’은 일반 등산보다 더 강도 높은 운동 효과를 낸다. 짧은 시간에 심박수를 빠르게 끌어올려 지방 연소에 효과적이며, 심폐지구력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 불규칙한 지형을 달리는 과정에서 균형감각과 민첩성도 함께 발달한다. 단, 등산 시 보폭을 너무 크게 하거나 무릎에 무리를 주는 자세는 피해야 한다. 무릎 관절을 많이 쓰는 운동인 만큼 반월상 연골판처럼 충격을 흡수하는 부위가 손상될 수 있기 때문이다. 무릎 보호를 위해 등산 스틱을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러닝, 체중 감량과 부기 완화에 도움
기안84처럼 러닝을 하면 체지방을 태워 체중 감량과 유지에 효과를 볼 수 있다. 심폐지구력 강화에 효과적이고, 시간당 소모 열량도 높다. 체중 70kg 성인을 기준으로 ▲수영은 360~500kcal ▲테니스는 360~480kcal ▲빨리 걷기는 360~420kcal를 소모한다. 반면 러닝은 약 700kcal로 높은 편에 속한다. 게다가 러닝을 하면 혈액순환이 원활해져 발바닥이 자극받고 근육이 빠르게 이완과 수축하며 부기 완화에 효과적이다. 이 외에도 러닝 같은 유산소 운동은 정신 건강에 도움을 준다. 보통 1분에 120회 이상의 심장박동수로 30분 정도 달리면 몸이 가벼워지고 머리가 맑아지는 경쾌한 느낌이 드는데 이를 ‘러너스 하이’라고 한다. 달리기를 하면 몸에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기분을 좋게 하는 ‘베타엔도르핀’이라는 신경 물질이 분비되기 때문이다.
지난 3일 기안84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산 뛰어다니는 주말”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과 영상을 올렸다. 사진 속 그는 등산 모임 멤버들과 함께 아차산을 올랐고, 정상에 도착해 찍은 사진에서는 탄탄한 몸매가 눈길을 끌었다. 어깨와 팔 아래로 선명한 복근이 드러났고, 뒷모습에서도 갈라진 등 근육이 도드라졌다.
한편, 기안84는 지난 2023년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 마라톤 도전을 통해 2030세대에 러닝 열풍을 일으킨 바 있다. 그가 즐겨 하는 등산과 러닝은 어떤 운동 효과가 있을까?
◇등산, 심폐 기능 높이고 하체 근력 강화에 좋아
기안84가 지인들과 함께한 등산은 유산소와 근력 운동을 동시에 할 수 있는 대표적인 전신 운동이다. 오르막과 내리막을 반복하며 걷는 과정에서 허벅지, 종아리, 엉덩이 등 하체 근육이 강화되고, 장시간 활동으로 심장과 폐 기능이 향상된다. 기안84처럼 복근을 키울 때도 도움 된다. 오르막길을 오를 때 자연스럽게 상체를 앞으로 숙이게 되는데, 이때 중심을 잡기 위해 복부 근육이 활성화된다. 특히 배에 힘을 주고 자세를 유지하면 코어 근육과 복직근을 동시에 자극할 수 있다. 또 긴 시간 지속되는 유산소 활동은 내장지방 감소에도 효과적이어서 복부 라인을 정리하는 데 도움이 된다. 등산은 혈액순환을 촉진해 고혈압이나 심혈관질환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특히 기안84처럼 산을 빠르게 오르내리는 ‘트레일 러닝’은 일반 등산보다 더 강도 높은 운동 효과를 낸다. 짧은 시간에 심박수를 빠르게 끌어올려 지방 연소에 효과적이며, 심폐지구력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 불규칙한 지형을 달리는 과정에서 균형감각과 민첩성도 함께 발달한다. 단, 등산 시 보폭을 너무 크게 하거나 무릎에 무리를 주는 자세는 피해야 한다. 무릎 관절을 많이 쓰는 운동인 만큼 반월상 연골판처럼 충격을 흡수하는 부위가 손상될 수 있기 때문이다. 무릎 보호를 위해 등산 스틱을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러닝, 체중 감량과 부기 완화에 도움
기안84처럼 러닝을 하면 체지방을 태워 체중 감량과 유지에 효과를 볼 수 있다. 심폐지구력 강화에 효과적이고, 시간당 소모 열량도 높다. 체중 70kg 성인을 기준으로 ▲수영은 360~500kcal ▲테니스는 360~480kcal ▲빨리 걷기는 360~420kcal를 소모한다. 반면 러닝은 약 700kcal로 높은 편에 속한다. 게다가 러닝을 하면 혈액순환이 원활해져 발바닥이 자극받고 근육이 빠르게 이완과 수축하며 부기 완화에 효과적이다. 이 외에도 러닝 같은 유산소 운동은 정신 건강에 도움을 준다. 보통 1분에 120회 이상의 심장박동수로 30분 정도 달리면 몸이 가벼워지고 머리가 맑아지는 경쾌한 느낌이 드는데 이를 ‘러너스 하이’라고 한다. 달리기를 하면 몸에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기분을 좋게 하는 ‘베타엔도르핀’이라는 신경 물질이 분비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