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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컷 먹지만 늘씬” 배우 정지소, 살 빼야 할 땐 ‘이것’만 먹는다?

이아라 기자

[스타의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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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지소(26)가 평소 실컷 먹으면서도 늘씬한 몸매를 유지하는 비법을 공개했다./사진=정지소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정지소(26)가 평소 실컷 먹으면서도 늘씬한 몸매를 유지하는 비법을 공개했다.

정지소는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태양의 노래’ 관련 인터뷰를 진행했다. 태양의 노래는 한밤중에만 데이트할 수 있는 여자와 남자가 음악을 통해 사랑에 빠지며 함께 꿈을 이루기 위해 도전해 나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날 정지소는 평소 관리 비법과 관련해 “사실 먹는 거를 너무 좋아해서 평상시에 쉴 때는 그냥 먹는다”며 “위스키를 너무 좋아하는데, 위스키를 먹으면 안주도 먹고 싶고, 안주를 먹으면 다음 날 해장도 하고 싶고, 그러다 보면 살이 찐다”고 말했다.

하지만, 입금 후에는 관리를 한다는 정지소는 “드라마 촬영 한 달 전이 된다 그러면 그때부터 운동하고 닭가슴살을 먹는다”며 “밥에 닭가슴살을 잘라서 볶아 먹고 하루에 한 끼만 먹으면서 한 달을 산다”고 말했다.


정지소가 다이어트 중 실천한다는 1일 1식과 닭가슴살의 건강 효능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

◇1일 1식, 체지방 연소시키는 데 도움
정지소의 다이어트 비법 중 하나인 1일 1식은 하루에 한 끼만 먹어 장시간 공복을 유지하는 방법이다. 평상시 우리 몸은 지방을 생존에 필요한 핵심 요소로 인식해 당을 지방보다 먼저 연소시킨다. 하지만 혈당 조절 호르몬인 인슐린 수치가 낮아지면 우리 몸은 당 대신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활용한다. 1일 1식을 실천해 공복 상태를 유지하면 당을 섭취하지 않아 혈당이 낮아지고, 인슐린 수치도 낮아져서 지방이 먼저 빠르게 연소된다. 다만, 1일 1식을 건강한 식사법으로 보기는 어렵다. 1일 1식의 가장 큰 문제는 식사를 규칙적으로 안 한다는 것이다. 호르몬 주기 등 생체 리듬은 규칙적인 식사를 했을 때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 하루에 한 끼만 먹으면 생체 리듬이 깨져 성장 호르몬이 제대로 분비되지 않을 수 있다. 성장 호르몬이 부족하면 근육량, 골밀도, 활력, 에너지 대사율이 떨어지는 부작용이 생긴다.

◇닭가슴살, 열량 낮고 단백질 함량 풍부해
정지소가 다이어트 중에 즐겨 먹는다는 닭고기는 백색육으로, 소고기나 돼지고기 같은 적색육보다 미오글로빈 함량이 낮고,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다. 미오글로빈은 근육 세포 속 단백질로 염분과 만나면 체내 DNA 손상을 유발할 수 있다. 닭고기는 부위마다 풍부한 영양 성분이 다른데, 정지소처럼 다이어트 중에는 닭가슴살을 추천한다. 닭가슴살은 필수아미노산 8종이 모두 들어 있는 고단백 음식이다. 닭에서 단백질이 가장 풍부하고 지방이 적은 부위로, 100g당 단백질이 23~25g 들어 있다. 열량도 102kcal로 낮은 편이다.

한편, 정지소가 살찌는 이유라고 꼽은 술은 실제로 뱃살을 찌우는 지름길이다. 알코올은 당분의 원천으로 복부에 지방을 축적하고 몸속 코르티솔 수치를 높여 뱃살을 찌운다. 코르티솔은 체내 지방세포에 영향을 미쳐 지방 분해를 억제하는데, 복부의 지방세포가 코르티솔에 가장 잘 반응하기 때문이다. 또 알코올은 체내 단백질 합성을 방해하는 작용을 해 근육 생성과 유지를 막아 체내 지방의 양을 상대적으로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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