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45세 맞아?" 결혼 앞둔 김하영, 늘씬 몸매 자랑… '이 다이어트식' 즐겨 먹는다?
이해나 기자
입력 2025/06/01 06:03
[스타의 건강]
김하영은 지난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방송에 하와이 '바다' 하면 제일 많이 나오는 곳이 이곳에 있는 라군이었다니! 직접 보고 수영해 보니 마냥 행복하다"는 글과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서 김하영은 선글라스를 착용한 채 검은색 수영복을 입고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자랑하고 있다. 직각 어깨와 잘록한 허리까지 탄탄한 몸매가 이목을 집중시킨다. 선베드에 누워 미소를 지으며 즐거운 시간을 만끽하는 모습도 공개했다.
한편 김하영은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를 통해 얼굴을 알렸다. 이후 지난 3월 방송된 TV조선(TV CHOSUN) '퍼펙트 라이프'를 통해 "3년 사귄 두 살 연상 남자 친구와 올가을 결혼을 약속했다"며 깜짝 발표했다.
김하영은 40대 중반이지만 여전히 늘씬한 체형을 유지하는 배우다. 식단 관리도 철저하다고 알려졌다. 최근 몸매 관리에 도움되는 식단을 공유했다.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차지키소스와 채소스틱 사진을 올리며 "요즘 자주 해먹는 내 최애 차지키소스. 채소 스틱에도, 통밀깜빠뉴에도, 달걀에도 너무 잘 어울리는 다이어트 소스"라고 설명했다.
차지키에 들어가는 대표적인 식재료 오이는 100g당 열량이 9kcal로 열량이 낮고 포만감이 높아 다이어트 식품으로 적절하다. 수분이 95%로 많아 장운동을 촉진하고 오랫동안 포만감을 느끼게 한다.
요거트에는 ▲칼슘 ▲단백질 ▲아연 ▲비타민B 등이 함유돼 있는데, 모두 흡수 속도가 빨라 금세 에너지를 내는 데 효과적이다. 특히 그릭요거트에는 단백질과 지방이 많아 탄수화물이 많은 식품보다 소화 속도가 느리다. 그래서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게 해 식사량 조절에 도움을 준다. 실제로 미국 하버드대 연구에 따르면 그릭요거트가 포함된 고단백 식사를 한 그룹은 저단백 식사를 한 그룹보다 체지방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리브오일에는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서 몸에 해로운 중성지방 수치를 낮출 수 있다. 포화지방산은 과도하게 섭취하면 혈관이 막히지만, 불포화지방산은 반대로 혈관을 뚫는 데 도움을 준다. 올리브오일은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염증을 억제하는 효과도 있다. 미국 하버드 공중보건대 연구팀에 따르면 하루에 올리브오일을 반 스푼 이상 섭취한 사람의 치매 위험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28%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