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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다니엘 헤니(45)가 반려견과 함께한 마지막 여정을 기록한 다큐멘터리를 공개한다./사진=다니엘 헤니 SNS 갈무리
배우 다니엘 헤니(45)가 암 진단을 받은 반려견과 함께한 마지막 여정을 기록한 다큐멘터리 ‘하고 싶은 거 다 해, 로스코’를 공개한다.

지난 29일, 다니엘 헤니는 패션 잡지 에스콰이어와의 인터뷰를 통해 그의 반려견 로스코와 함께한 다큐멘터리 제작 배경을 소개했다. 다니엘 헤니가 연출한 다큐멘터리 ‘하고 싶은 거 다 해, 로스코’는 암 진단을 받은 로스코가 다니엘 헤니와 떠난 마지막 여정을 담았다.

다니엘 헤니는 로스코의 암 판정 이후, ‘이번이 마지막 여행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에 다큐멘터리 제작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는 인터뷰에서 “로스코와 함께 미시간에 가는 게 이번이 마지막이 될 거라는 걸 깨닫고 여행을 1~2주 남겨 놓고 프로젝트를 구체화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로스코는 3년 전 림프종 진단을 받고 다큐멘터리 촬영 후, 지난 9월 세상을 떠났다.


다니엘 헤니는 “로스코는 정말 특별한 아이였고, 사람들이 이 영상을 통해 로스코를 만나게 될 거라 생각하니 굉장히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사람들이 이 다큐멘터리를 통해 사랑하는 누군가와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하고 싶은 거 다 해, 로스코’는 오는 5월 31일 오후 6시 에스콰이어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선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