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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 후들거려” 박신혜, 백록담 등반… 산 오르기 전 꼭 해야 할 것 있다던데

임민영 기자

[스타의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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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신혜(35)가 한라산 정상에 오른 근황을 전했다.​/사진=박신혜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박신혜(35)가 한라산 정상에 오른 근황을 전했다.

지난 26일 박신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라산 백록담 정상석 앞에서 찍은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사진과 함께 그는 “아차산도 겨우 오르던 등산초보.. 용감하게 한라산을 오르다.. 내려오고 나니 다리가 후들후들”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사진을 접한 팬들은 “건강미 장착이다” “백록담 인증이라니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라산은 현재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해발고도가 1947m라고 알려졌다. 박신혜처럼 등산을 하면 자연스럽게 유산소 운동을 할 수 있어 건강관리에 좋다. 등산은 최소 두세 시간 유산소 운동을 하게 만드는데, 이때 500~700kcal의 에너지를 소비해 열량 소모가 크다. 지방을 태우기에도 적합한 신체 활동이다. 지방은 등산과 같이 저중강도의 운동을 장시간 지속했을 때 가장 쉽게 연소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등산하면 근력이 강화된다. 산을 타면 최대 운동능력의 70~80% 정도 힘으로 근육을 장시간 사용하는데, 이 과정에서 근지구력이 향상된다.


이외에도 등산은 정신건강에 좋다. 등산한 다음 날에는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긴장을 푸는 엔도르핀 분비량이 등산 전보다 10~20% 늘어난다. 나무에서 나오는 피톤치드도 우울증 완화에 도움을 준다. 피톤치드는 나무가 해충이나 곰팡이에 저항하기 위해 스스로 만들어 발산하는 휘발성 물질이다. 숲에 가면 맡을 수 있는 특유의 상쾌한 향이 피톤치드 향이다.

박신혜처럼 장시간 등산을 할 땐 부상을 예방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 산행 전후에는 10분 정도 준비운동을 해 근육과 관절을 풀어주는 게 좋다. 우선 허벅지와 종아리가 당기는 느낌이 들도록 한쪽 무릎을 쭉 펴준다. 양손을 무릎에 대고 지탱해 5회 정도 눌러주며 15~20초간 동작을 유지한다. 양쪽 다리를 번갈아 가며 시행하면 된다. 만약 산에 다녀온 후 무릎이 아프면 휴식을 취해야 한다. 산행 후에는 가벼운 스트레칭을 하고, 찜질을 통해 관절을 풀어준다. 손바닥으로 근육이 뭉치기 쉬운 부위를 가볍게 마사지해주는 것도 도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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