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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밖에 안 보이네” 윤혜진 충격 근황… 모습 봤더니?

이아라 기자

[스타의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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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리나 출신 방송인 윤혜진(45)이 깡마른 몸매를 공개해 화제다./사진=윤혜진 인스타그램 캡처
발레리나 출신 방송인 윤혜진(45)이 깡마른 몸매를 공개해 화제다.

지난 21일 윤혜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해야지 머 시리즈”라는 멘트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그가 공개한 게시물에는 발레 동작을 연습하고 있는 윤혜진의 모습이 담겼다. 40대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선명하게 드러나는 갈비뼈 라인과 홀쭉한 배가 눈길을 끌었다. 이에 누리꾼들은 “항상 명품 몸매다” “복부가 군살이 하나도 없다” “대체 관리를 어떻게 하시길래” 등의 댓글을 남겼다.


또 윤혜진은 22일 운동 후 먹는 식단을 공유했다. 그가 공개한 사진에는 당근, 달걀, 각종 녹색 채소, 파프리카 등이 담겼다. 마른 몸매의 윤혜진이 챙겨 먹는 식단, 건강에는 어떤 효능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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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혜진이 먹은 식단./사진=윤혜진 인스타그램 캡처
▷달걀=달걀은 단백질 함량이 높아 식욕 억제에 도움이 된다. 단백질이 풍부하면 포만감을 높여 허기를 줄여주기 때문이다. 실제로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대 연구팀에 따르면, 아침 식사로 달걀을 먹으면 같은 양의 베이글을 먹는 것보다 더 포만감을 느낄 수 있다. 특히 달걀흰자에는 단백질이 풍부하고, 지방은 거의 없어 근육 키우는 데도 효과적이다. 미국 체력관리학회에 따르면, 윤혜진과 같은 성인 여성의 경우 달걀 두 개만 먹어도 일일 권장 단백질 섭취량의 20%를 채울 수 있다.

▷파프리카=파프리카는 비타민C, 베타카로틴, 식이섬유, 칼륨 등 여러 영양소가 들어 있는 대표적 건강식품이다. 특히 다이어트 중이라면 초록색 파프리카를 추천한다. 초록색 파프리카는 100g당 약 15kcal로, 다양한 색의 파프리카 중에서도 가장 열량이 낮다. 초록색 파프리카는 파프리카가 완전히 익기 전에 수확한 것으로, 철분도 풍부해 빈혈 예방에 효과적이다. 초록색 파프리카에는 섬유질도 많아 소화를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된다.


▷당근=윤혜진이 먹는 당근 역시 식이섬유가 풍부해 다이어트 식품으로 좋다. 식이섬유가 많은 식품은 오랫동안 씹어야 삼키기 편한데, 씹는 횟수가 많을수록 포만감을 느끼는 중추가 자극된다. 게다가 당근 껍질에는 당근의 대표 영양소인 베타카로틴이 많이 들어 있다. 베타카로틴은 식욕 억제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졌다.

한편, 지나친 저체중 몸매를 유지하는 것은 위험할 수 있다. 지방량이 과도하게 적어지면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도 덜 분비돼 골다공증 위험이 커진다. 에스트로겐은 주로 난소에서 만들어지지만, 지방 세포에서도 일부 생성된다. 체지방률이 과도하게 낮으면 에스트로겐 양이 적어지고, 뼈를 흡수하는 파골세포가 뼈를 만드는 조골세포보다 왕성히 활동하게 된다. 골 흡수가 억제되지 않아 골밀도가 떨어지면서 골다공증 위험이 커진다. 여성호르몬 균형이 깨져 생리불순도 겪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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