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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소 억만장자’ 카일리 제너, ‘비키니 몸매’ 화제… 매일 ‘이 과일’ 챙겨 먹는다는데?

이아라 기자

[해외토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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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연소 억만장자로 유명한 사업가 겸 모델 카일리 제너(27)가 비키니를 입고 늘씬 몸매를 자랑해 화제다./사진=카일리 제너 인스타그램 캡처
세계 최연소 억만장자로 유명한 사업가 겸 모델 카일리 제너(27)가 비키니를 입고 늘씬 몸매를 자랑해 화제다.

지난 15일(현지시각) 뉴욕포스트 등 외신 매체에 따르면, 카일리 제너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동생과 함께 찍은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그가 공개한 사진에는 동생 켄달 제너와 함께 모래가 뒤덮인 해변을 찾은 카일리 제너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비키니를 입고 모래 위에 누워있는 그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늘씬한 몸매를 소유하고 있는 카일리 제너의 관리 비법, 3가지를 꼽아봤다.

▷매일 석류 섭취하기=카일리 제너는 최근 “매일 먹는 음식”이라며 석류를 대량으로 먹는다고 밝혔다. 석류는 100g당 67kcal의 저열량, 저지방 과일로 다이어트에 도움 되는 식품이다. 특히 갱년기 여성에게 좋아 ‘여성의 과일’이라고도 불린다. 인체 여성호르몬과 유사한 성분인 천연 에스트로겐이 들어 있어 갱년기 증상 완화에 도움 된다. 천연 에스트로겐이 안면홍조, 열감, 수면장애, 우울감과 같은 갱년기 증상을 완화해준다. 해당 성분은 씨앗을 싸고 있는 막에 풍부하며, 함유량은 1kg당 17mg이다. 게다가 석류는 피부 미용에도 좋다. 석류에 풍부한 비타민과 AHA 성분이 주름 예방과 피부 탄력에 도움을 준다. 건조하고 칙칙한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콤부차=카일리 제너는 콤부차를 즐겨 마시는 것으로도 알려졌다. 콤부차는 여러 효모 세포, 미생물 등으로 구성된 박테리아 유익균을 첨가해 발효시킨 음료다. 열량은 낮고 함유된 유익균이 장내 유해균 증식을 억제해 ▲면역력 증진 ▲배변 활동 촉진 ▲소화 기능 개선 등을 돕는다. 또한, 콤부차에 들어 있는 글루콘산은 체내 독성물질을 신장으로 내보내 해독 작용에 좋고, 각종 아미노산이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혈액순환도 활발하게 한다. 게다가 콤부차에 들어 있는 폴리페놀 성분은 활성산소를 제거해 노화도 방지한다.

▷천국의 계단=카일리 제너는 천국의 계단으로 몸매 관리 중인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천국의 계단은 계단을 오르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유산소 운동 기구 중 열량 소모에 가장 효과적이라고 알려졌다. 실제로 천국의 계단을 타면 10분에 약 100kcal를 소모할 수 있다. 평지를 걷는 러닝머신은 85kcal를 소모하기 때문에 더 효과적인 방법이다. 그리고 계속 계단을 오르면서 허벅지와 종아리 근육을 단련할 수 있다. 특히 엉덩이에 힘을 주면 계단에 오를 때마다 엉덩이 근육이 자극받아서 자연스럽게 강화돼 힙업 효과를 볼 수 있다. 하지만 너무 빠른 속도로 진행하면 무릎과 발목에 부담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자신에게 맞는 속도로 천천히 운동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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