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
“버릴 게 없다” 이영자, ‘이 과일’ 극찬… 혈액 맑아지기까지?
임민영 기자
입력 2025/05/25 14:02
[스타의 건강]
방송인 이영자(57)가 레몬을 활용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이영자 TV’에는 ‘상큼 터지는 이영자 4촌 여름 준비, 버릴 게 하나도 없는 5가지 레몬 활용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이영자는 직접 키운 레몬을 보여주면서 “씨만 빼면 레몬 다 쓴다”며 “버릴 게 없다”고 말했다. 이영자는 레몬 제스트 얼음, 레몬물, 레모네이드를 만들었다. 제작진이 “레몬 물로 다이어트를 하냐”고 묻자, 이영자는 “빠지지는 않는데 좋은 것 같다”며 “상큼하고 피가 맑아지는 느낌이다”라고 말했다.
이영자가 언급한 것처럼 레몬은 혈관 건강에 좋다. 레몬은 혈당지수가 낮고 혈당 상승이 적어 혈당 안정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혈당지수는 식품을 섭취했을 때 혈당이 얼마나 빠르게 상승했는지를 나타낸 수치다. 실제로 프랑스 파리-사클레대 연구팀에 따르면 레몬주스를 마신 사람이 마시지 않은 사람보다 빵 두 조각을 먹은 후 혈당이 30% 더 낮았다. 혈당을 관리하지 않아 고혈당 상태로 있으면 혈관 벽에 염증이 생기기 쉽다. 이는 혈전(피떡)을 포함한 여러 혈관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어 위험하다.
이영자가 극찬한 레몬은 체중 관리에도 도움을 준다. 특히 레몬물은 포만감을 주고 신체 에너지 생성을 돕는 미토콘드리아의 기능을 향상해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한다. 또 레몬에 함유된 폴리페놀과 펙틴 섬유질은 지방 대사에 영향을 미쳐 체내 지방 축적을 억제한다. 실제로 보건의료 대체의학 저널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레몬의 폴리페놀이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콜레스테롤 수치를 감소시켰다. 이외에도 레몬은 피부 건강에 좋다. 레몬 한 개에는 약 18.6mg의 비타민C가 들어있다. 비타민C는 노화, 피부 주름, 피부 건조와 손상을 줄이는 기능을 하며, 콜라겐 합성을 도와 피부 탄력도 높인다.
다만, 레몬이 아무리 몸에 좋아도 빈속에 먹는 것은 피해야 한다. pH가 낮을수록 산성도가 높다는 뜻인데, 레몬은 산도가 약 2 정도로 높다. 그래서 빈속에 레몬을 먹으면 레몬의 산 성분이 위 점막을 자극할 수 있다. 아침 공복에 레몬 물을 마시는 일이 반복되면 위점막이 손상되고, 이는 위 질환 발병 위험을 키울 수 있다.
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이영자 TV’에는 ‘상큼 터지는 이영자 4촌 여름 준비, 버릴 게 하나도 없는 5가지 레몬 활용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이영자는 직접 키운 레몬을 보여주면서 “씨만 빼면 레몬 다 쓴다”며 “버릴 게 없다”고 말했다. 이영자는 레몬 제스트 얼음, 레몬물, 레모네이드를 만들었다. 제작진이 “레몬 물로 다이어트를 하냐”고 묻자, 이영자는 “빠지지는 않는데 좋은 것 같다”며 “상큼하고 피가 맑아지는 느낌이다”라고 말했다.
이영자가 언급한 것처럼 레몬은 혈관 건강에 좋다. 레몬은 혈당지수가 낮고 혈당 상승이 적어 혈당 안정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혈당지수는 식품을 섭취했을 때 혈당이 얼마나 빠르게 상승했는지를 나타낸 수치다. 실제로 프랑스 파리-사클레대 연구팀에 따르면 레몬주스를 마신 사람이 마시지 않은 사람보다 빵 두 조각을 먹은 후 혈당이 30% 더 낮았다. 혈당을 관리하지 않아 고혈당 상태로 있으면 혈관 벽에 염증이 생기기 쉽다. 이는 혈전(피떡)을 포함한 여러 혈관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어 위험하다.
이영자가 극찬한 레몬은 체중 관리에도 도움을 준다. 특히 레몬물은 포만감을 주고 신체 에너지 생성을 돕는 미토콘드리아의 기능을 향상해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한다. 또 레몬에 함유된 폴리페놀과 펙틴 섬유질은 지방 대사에 영향을 미쳐 체내 지방 축적을 억제한다. 실제로 보건의료 대체의학 저널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레몬의 폴리페놀이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콜레스테롤 수치를 감소시켰다. 이외에도 레몬은 피부 건강에 좋다. 레몬 한 개에는 약 18.6mg의 비타민C가 들어있다. 비타민C는 노화, 피부 주름, 피부 건조와 손상을 줄이는 기능을 하며, 콜라겐 합성을 도와 피부 탄력도 높인다.
다만, 레몬이 아무리 몸에 좋아도 빈속에 먹는 것은 피해야 한다. pH가 낮을수록 산성도가 높다는 뜻인데, 레몬은 산도가 약 2 정도로 높다. 그래서 빈속에 레몬을 먹으면 레몬의 산 성분이 위 점막을 자극할 수 있다. 아침 공복에 레몬 물을 마시는 일이 반복되면 위점막이 손상되고, 이는 위 질환 발병 위험을 키울 수 있다.